투자 고려할 만한 해외 자동차 주식 5가지

테슬라·포드·워크호스·GM·니콜라 꼽혀

 

[더구루=홍성환 기자] 자동차 산업이 내연기관에서 전기·수소차로 빠르게 옮기고 있다.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은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혁신을 지속해서 추진 중이다. 이에 투자자들은 미래 자동차 산업을 이끌 기업 옥석가리기에 한창이다.

 

투자 전문매체 스톡스 텔레그래프(Stocks Telegraph)는 자동차 업계 유망 종목으로 △테슬라 △포드 △워크호스 그룹 △제너럴 모터스(GM) △니콜라 등 5개 기업을 꼽았다.

 

◆ 테슬라
3일(현지시간) 테슬라 주가는 전일 대비 9.02% 하락한 주당 407달러(약 48만원)에 마감했다. 테슬라 주가는 최근 3거래일 연속 하락했고, 내림폭도 커졌다. 지난 52주간 최저 주가는 43.67달러(약 5만원), 최고 주가는 502.49달러(약 60만원)를 넘었다. 최근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시가총액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3명의 독일 장관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테슬라는 현재 독일 바이오 기업인 큐어백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백신 개발 협력을 논의 중이다.

 

◆ 포드
3일(현지시간) 종가 기준 포드 주가는 주당 6.82달러(약 8100원)다. 지난 52주간 최저 3.96달러(약 4700원), 최고 9.65달러(1만1500원)를 기록했다. 포드는 코로나19에 따른 경영 악화를 개선하기 위해 인력 1400명을 감축할 계획이다. 이에 포드는 미국 샐러리맨들에게 매수를 제안하고 있다.

 

◆ 워크호스 그룹
전기 트럭 제조업체 워크호스의 주가는 3일(현지시간) 주당 17.67달러(약 2만1000원)로 마감했다. 지난해 최고가는 22.90달러(약 2만7300원)였다. 워크호스는 생산량 확대를 위해 일본 히타치와 계약을 맺었다. 워크호스의 수익성을 살펴보면 현재 자산수익률(ROA)은 -309.10%, 자본수익률(ROE)은 331.60%로 나타났다.  

 

◆ GM
3일(현지시간) GM 주가는 29.48달러(약 3만5100원)다. GM은 코로나19 사태로 수요가 늘어난 인공호흡기 생산을 위해 의료기기 제조업체인 벤텍 라이프, 연방 정부와 4억8900만 달러(약 5800억원) 규모 계약을 맺었다. GM의 52주간 최고가는 39.78달러(약 4만7300원), 최저가는 14.33달러(약 1만7100원)였다.

 

◆ 니콜라
올해 6월 상장 직후 한때 90달러(약 10만7000원)를 돌파했던 니콜라 주가는 이후 조정 국면에 들어서면서 30달러(약 3만6000원)선까지 내려앉았다. 3일(현지시간) 니콜라 주가는 36.13달러(약 4만3000원)다. 최근 트레버 밀턴 니콜라 회장은 직원에게 보통주 600만5162주를 옵션으로 증여했다. 다만 설립자의 보유 주식에서 제공했기 때문에 주가 희석 우려는 없다.  










테크열전

더보기




더구루인사이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