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롯데마트가 베트남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한 재활용 캠페인을 진행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 베트남은 지난 1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고밥과 사우스 사이공에서 '창조 재활용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19일부터 23일까지는 롯데마트 고밥에서 진행되며 26일부터 30일까지는 사우스 사이공 지점에서 열린다.
이번 캠페인에는 10만동(약5000원) 이상 구매한 고객들은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창조 재활용 페스티벌은 2가지 행사로 채워진다. 창의적 활동으로는 어린이들이 종이 우유 상자로 다양한 도구와 장난감, 화분을 만들어보는 체험을 하게 된다.
체험을 통해 만들어진 작품들은 매일 콘테스트를 통해 시상을 진행한다.
재활용 활동에서는 일상 생활 속에서 재활용 가능한 물품을 어떻게 처리하는지 배우게 된다.
활동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롯데마트 내에 설치된 페이퍼 박스 하우스에서 재활용 케이스를 구하고 종이 박스를 재활용하는 방법을 안내받게 된다.
또한 매일 방문한 고객들에게는 20만동(약1만원)에서 100만동(약5만원) 상당의 경품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50만동(약2만5000원)을 구매한 고객들에게는 에코백도 증정할 예정이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롯데마트 고객들에게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녹색생활의식을 교육하고 소비자들에게도 이런 의식을 전파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