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현대, 전기차 세미나 개최…라페스타 EV 전면배치

중국 배터리 전기차 시장 변화에 대해서 논의

[더구루=홍성일 기자] 현대자동차 중국 합작사인 베이징현대가 라페스타EV를 앞세워 중국에서 전기차 세미나를 개최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베이징현대는 17일(현지시간) 자동차 매체들과 업계 전문가들은 초청, '배터리 전기차 시스템' 세미나를 개최하고 순수전기차의 핵심 기술과 관련 주제에 대해서 논의했다. 

 

중국 전기차 시장은 과거 A00(경차)급 전기차가 대세였으나 최근 A급(소형차) 전기차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이를 놓고 중국 소비자들이 가격보다도 주행 성능에 무게를 두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했다. 

 

그러면서 중국 전기차 소비자들은 배터리의 주행거리, 내구도는 물론 파워트레인의 성능에도 관심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베이징현대측은 이런 시장 변화에 가장 부합하는 모델로 중국 전략형 전기차인 '라페스타EV'를 소개했다. 라페스타EV는 완충시 490km를 주행할 수 있고 강력한 회생제동 시스템도 갖춰 효율성도 높다고 베이징현대측은 설명했다.

 

또한 파워트레인의 성능도 3.5초면 정지상태에서 50km/h이상으로 가속할 수 있어 도심 주행에서 충분한 성능을 보인다고 덧붙였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베이징현대의 '배터리 전기차 시스템' 세미나가 소비자들에게 까지 배터리 전기차에 대한 정보를 전달해 구매를 도울 것"이라며 "베이징현대가 앞장서 소비자들을 유입시키게 되고 결국 시장을 이끌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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