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노트20 이어 갤S21 디자인은 어떻게 변화할까…렌더링 출현

엑시노스 1000 탑재 여부 최대 관심사 될 듯

 

[더구루=홍성일 기자] 하반기 삼성전자 스마트폰 라인업을 이끌 갤럭시 노트20이 출시된 가운데 갤럭시 S시리즈 최신작에 대한 렌더링이 관심을 끌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IT정보를 전하는 해외 전문매체인 '사이언스 앤 놀리지'는 지난 4월 유튜브 등을 통해 갤럭시 S21의 예상 렌더링을 공개했다. 

 

렌더링 속 갤럭시 S21은 언더 스크린 카메라를 적용해 전면 풀스크린을 구현했으며 좌우에 엣지디스플레이를 적용한 것을 볼 수 있다. 

 

후면에는 상단에 카메라들이 위치하는 하우징이 사각형으로 배치돼 100배줌 카메라 등 4개의 카메라와 플래시가 위치한 것을 볼 수 있다. 

 

갤럭시 S21은 2021년 상반기 출시 예정이고 해당 렌더링이 갤럭시 노트20 출시 전에 공개된 것이기 때문에 큰 차이가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풀스크린을 예상하는 그림에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갤럭시 노트20이 공개되면서 업계에서는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갤럭시 S21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아직 유출된 정보에 따르면 갤럭시 S21도 세 가지 모델이 출시될 예정으로 각각 SM-G991, SM-G996, SM-G998 제품번호를 부여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 S21이 관심을 받는 것은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에 5nm기반 엑시노스 1000이 전면배치 될 가능성이 크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올해 말 공개될 퀄컴의 스냅드래곤 875의 가격이 너무 비싼 상황에서 삼성전자가 AMD와 손잡고 개발하고 있는 신형 엑시노스 1000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신형 엑시노스 1000은 유출된 벤치마크 점수에서 퀄컴의 최신 프로세서인 스냅드래곤 865의 그래픽 처리 속도보다 190% 빠른 처리 속도를 보여준 것으로 확인돼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갤럭시 S21에 엑시노스 1000이 적용될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아직 엑시노스 1000의 실체가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에 가격이 비싸더라도 스냅드래곤 875와 엑시노스의 다른 칩셋을 혼용하는 지금의 형태를 유지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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