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슈퍼보트 '테크노마르 포 람보르기니 63' 공개

 

[더구루=홍성일 기자] 이탈리아의 슈퍼카 제조업체 '람보르기니'가 특유의 감성을 담은 '슈퍼 보트'를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람보르기니는 최근 이탈리안 시 그룹과 손잡고 개발한 한정판  모터보트 '테크노마르 포 람보르기니 63'을 공개했다. 

 

'테크노마르 포 람보르기니 63'는 람보르기니의 1963년 설립을 기념하며 제작된 한정판 슈퍼 모터보트로 람보르기니의 명성 걸맞은 성능과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테크노마르는 이번에 람보르기니와 함께 작업한 이탈리안 시 그룹의 보트 브랜드로 화려한 디자인을 특징으로 하는 브랜드이다. 

 

'테크노마르 포 람보르기니 63'는 이런 브랜드들의 특성이 잘 반영된 초럭셔리 모터보트로 전체적인 디자인은 마르첼로 간디니가 디자인한 '미우라'와 '카운타크' 등을 오마주했다. 

 

하프톱은 아벤타도르에 상단에서 오마주했으며 전면부는 '시안 FKP 37'에서 차용했다. 후면부는 아벤타도르의 후면을 따와 디자인됐다. 

 

조타실의 경우 '우라칸'과 '아벤타도르'의 운전석을 그대로 따와 제작돼 람보르기니 다운 화려함을 보여준다. 

 

계기판은 전체가 디스플레이로 구성돼 있으며 모든 제어시스템을 통합해서 관리할 수 있다. 

 

엔진은 V12기통 엔진이 장착돼 최대 속도는 60노트(약111km/h)에 달한다.

 

스테파노 도메니칼리 람보르기니 최고경영자(CEO)는 "이 요트는 파트너십을 구성하는 것이 중요함을 보여준다. 이번 협력은 우리 조직의 스타일과 전문지식이 다른 분야로 이전될 수 있도록 했다"며 "성공적인 협업을 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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