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게임즈레이더' 선정한 최고 게이밍 TV는?…1위 LG

톱5 중 3개 모델이 삼성·LG 차지

[더구루=홍성일 기자] 플레이스테이션 혹은 X박스와 같은 콘솔 게임기에 좋은 TV가 있다면 게임을 플레이하는데 있어서 그 재미는 배가된다. 

 

최근 영국의 게임전문매체 '게임즈레이더'는 '영국 최고의 게이밍 TV: 2020년 PS4와 X박스 원을 위한 완벽한 4K TV'라는 제목을 통해 영국에서 시판되고 있는 4K TV 중 게임에 최적화된 TV 다섯 모델을 선정했다. 

 

게임즈레이더는 최상의 게이밍 TV를 고를 때 가장 먼저 고려해야할 것으로 TV가 게임용으로만 사용되지 않기때문에 영화, TV 등 일상생활 영역에서 사용할 때 유용성과 기능을 살펴야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가장 최고의 게이밍 TV로 LG전자의 'OLED65E9PUA' 65인치 OLED 4K TV를 뽑았다. 

 

게임즈레이더는 해당 TV에 대해서 최고의 블랙 레벨을 자랑한다고 소개했다. 블랙 레벨은 어두운 부분의 밝기 수준을 나타내는 것으로 블랙 레벨이 좋을 수록 어두운 화면에서의 구현력이 좋아서 디테일하게 게임을 감상할 수 있게된다. 

 

또한 OLED를 장착한 만큼 매우 좋은 화질과 선명도를 자랑하고 부드러운 게임 화면을 구현할 수있는 G-싱크 기술도 탑재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단점으로는 60Hz의 주사율과 비싼 가격 등을 거론했다.

 

2위로는 삼성전자의 'Q60R-55' 55인치 QLED 4K TV를 선정했다. 이 제품은 QLED TV답게 생생한 화질과 120Hz의 주사율 등을 특징으로 하고 프리싱크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이어 삼성전자의 'UE55RU8000' 55인치 4K TV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전자의 55인치 4K TV는 매우 합리적인 가격을 가지고 있으며 LED TV이기때문에 상위 TV들에 비해 블랙 레벨 구현을 떨어지지만 전체적인 화면이 균일한 화질을 구현하다. 또한 HDR10을 지원한다. 단점으로는 블랙 레벨의 수준이 상위 TV에 비해 많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았다. 

 

4위는 하이센스의 50인치 4K TV가 선정됐으며 5위는 소니 브라비아 X900F 시리즈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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