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인도네시아서 코로나 생필품 기부

자카르타주 방역 태스크포스팀에 400종 기반 구호품 전달

 

[더구루=길소연 기자] 롯데마트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주(DKI Jakarta) 코로나19 대응 태스크포스팀에 생필품을 기부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 인도네시아와 롯데쇼핑 인도네시아는 지난 13일(현지시간) 자카르타주에 있는 코로나19 방역에 앞장서고 있는 태스크포스팀에게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태스크포스팀은 코로나 확산 속에서 대응 및 방역을 위해 애썼지만, 의료진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받지 못했다. 이에 롯데마트는 이들 역시 바이러스 공격을 막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판단, 구호품을 제공한 것이다. 

 

구호품은 400 가지 선물 패키지 형태로 그 안에는 꿀, 비타민, 비스킷, 음식과 음료, 건강 보충제 등이 들어있다.

 

이날 롯데마트는 세풀로우 자카르타주 지방 장관과 삽보 쿠르니안토 인도네시아 재난방지청(BPBD) 책임자 등에 대신 생필품을 전달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에비 리오나완 롯데마트 인도네시아 마케팅 총괄이사는 "자카르타 코로나19 태스크포스팀의 체력과 지구력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롯데마트는 지난해 4개 점포를 개점하면서 인도네시아에서만 50호점을 달성했다. 롯데마트는 2023년까지 인도네시아 점포를 100호점까지 확대해 인도네시아 내 물류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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