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i20·베르나 나와" 폭스바겐, 폴로·벤토 리미티드 에디션 인도 출시

[더구루=홍성일 기자] 폭스바겐이 인도시장에서 현대자동차 i20과 베르나에 도전장을 던졌다. 'i20·베르나 대항마'로 폴로와 벤토 한정판 모델을 출시했다는 것.

 

16일업계에 따르면 폭스바겐 인디아는 폴로와 벤토 TSI 한정판 모델을 출시하며 인도 소형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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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모델들은 인도의 새로운 배출가스 기준인 BS-6를 충족한다. 엔진에는 1.0L TSI 터보 가솔린 엔진이 장착됐으며 최대출력은 110마력이다.

 

이번 한정판 출시는 코로나19로 위축된 판매를 회복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준비됐다. 

 

이는 가격 정책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폭스바겐 폴로 TSI의 가격은 78만9000루피(약1280만원)이며 벤토 TSI는 109만9000루피(약1790만원)에 판매된다. 

 

한정판 모델이지만 기존의 판매되는 모델보다 가격이 저렴하다. 이를 위해 폭스바겐은 두 모델에 자동변속기 모델을 판매하지 않고 수동변속기 모델만 판매한다. 

 

그 외에 외관에 약간의 데칼을 추가한 정도의 변화를 줬으며 내부 사양에는 차이가 없게 만들어졌다. 

 

폭스바겐 폴로는 인도에서 마루티스즈키 발레노, 현대차 i20, 혼다 재즈, 타타 알토즈 ​​및 포드 피고와 경쟁하고 있으며 벤토는 혼다 시티, 마루티 스즈키 시아즈 및 현대 베르나와 경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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