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대안" 현대차, 첼시FC와 축구 레슨 동영상 서비스 실시

코로나 여파로 축구교실, 비디오 교육으로 대체
6주간 동영상 콘텐츠로 공개

[더구루=길소연 기자] 현대자동차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FC와 함께 축구 레슨 동영상 서비스를 실시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첼시FC와 함께 젊은 축구 팬들이 축구 기술을 연마,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도록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공개한다.

 

동영상 콘텐츠 제작은 현대FC 풀뿌리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코로나 사태로 축구 레슨 프로그램이 보류되자 지난 10일부터 6월 14일까지 현대차와 첼시FC가 젊은 팬들을 위해 팀 선수와 코치의 재능기부(?)로 원포인트 레슨을 영상으로 제작, 비디오 교육 세션을 진행하는 것이다. 

 

6주간 이어지는 이 캠페인은 매주 새로운 첼시 선수들이 나와 축구 기술을 전수한다. 드리블링, 어시스트, 회전, 태클 등 선보이는 기술도 다양하다. 

 

또한 즉석에서 품목을 사용해 집에서 수행할 수있는 다양한 운동 영상도 보여준다. 비디오 훈련에서 기술의 실제 적용을 설명하기 위해, 첼시 FC의 남녀팀 선수들이 기록한 클럽 경기 조각과 짧은 비디오도 포함된다.

 

지난 10일 선보인 첫 번째 훈련 영상은 드리블 연습에 초점을 뒀다.

 

특히 미드필더인 클리스티안 풀리시치는 영상을 통해 드리블 시연과 함께 기초 동작을 선보였다. 이어 그는 "드리블은 축구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이며 "코치의 조언을 따르고 제안된 운동을 수행함에 따라 누구나 드리블을 개발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첼시의 공격수 미키 바추아이는 거리에서 드리블의 창의적인 공연과 함께 운동 비디오를 찍어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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