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출시설' 소니 플스5, 어떤 이슈가?

구인광고가 만든 10월 출시설부터 가격관련 이슈까지

 

원본 소스 : https://nl.letsgodigital.org/spelcomputers-games/sony-ps5-kopen-playstation-5/

 

[더구루=홍성일 기자] 콘솔 게임기 시장에 강자를 뽑으라면 소니, 마이크로소프트, 닌텐도 등의 업체들을 들 수 있다. 

 

올해는 특히나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과 마이크로소프트의 X박스의 새로운 시리즈가 등장하는 시기여서 게임 마니아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시기이다. 

 

특히 콘솔 게임기 시장에서 오랫동안 최고의 위치를 지켜오고 있는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 이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사양

 

지난 3월 19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차세대 콘솔인 플레이스테이션5(PS5)의 하드웨어 세부 사양 및 적용 기술을 공개했다. 

 

이 날 발표는 PS5의 설계자로 알려진 마크 서니가 나섰다.

 

마크 서니는 PS5에 있어서 GPU와 SSD 성능 향상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PS5에 탑재되는 초고속 SSD는 825GB를 지원한다. 속도면에서는 기존 PS4가 1GB를 로드하는 20초가 걸리지만 PS5에는 2GB가 0.27초밖에 걸리지 않는다고 밝혔다. 

 

결국 같은 2GB를 로드한다고 했을때 PS4는 40초가 걸리는 것으로 그 차이가 150배에 달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CPU 및 GPU는 8코어 3.5GHz AMD Zen 2 CPU와 10.3 테라플롭스 2.23GHz AMD RDNA 2 GPU가 탑재될 예정으로 기존 모델보다 효율성을 높였고 PS4의 게임도 PS5에서 호환이 될 예정이다.

 

◇10월 출시설

 

이런 소니의 차세대 콘솔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5'의 출시일에 대한 궁금증이 커져가던 가운데10월 출시설이 불거졌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소니는 최근 일본 내 구인정보 사이트를 통해 게임기 하드웨어 생산부문 신규 채용공고를 냈다. 

 

소니가 뽑고자했던 직원은 소니에 게임기 부품을 공급하는 부품업체와 부품 사양을 조정하고 생산량을 결정하는 직책으로 게임기의 원가를 줄이는데 필요한 일을 하게 될 예정이었다. 

 

문제는 채용공고 내용 중 10월 PS5가 출시될 것이라는 내용이 포함돼 있었다는 것이다. 

 

이 같은 사실이 이슈가 되자 소니는 해당 구인페이지를 삭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격측정 이슈

 

또한 소니가 뽑고자 했던 직원의 업무 내용에 대해서도 눈길을 끌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소니는 PS5의 높은 원가때문에 가격을 결정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니는 통상 신모델을 출시할 때 2월에 콘솔 가격 등을 확정하고 봄에는 대량 생산 체제에 돌입하는데 PS5는 이 패턴에서 벗어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었던 것이다.

 

현재 알려진 바에 따르면 PS5의 제조원가는 450달러(약53만6000원)로 이는 5G 스마트폰 등의 수요증가로 DRAM및 낸드플래시 메모리의 공급이 부족해 가격이 오르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업계에서는 PS4와 비슷한 마진을 남기기 위해 470달러(약56만원)에서 499달러(61만원) PS5의 가격이 책정될 수 있다는 분석도 함께 내놓고 있다.

 

업계 관계자가 "소니의 고민이 길어지고 있지만 하드웨어 마진을 최소화해 가격을 낮추는 방식을 취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이번 구인과정에 대해서 관심이 모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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