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플스5' 10월 출시되나…채용공고에 노출

출시일 뿐 아니라 구인 내용도 눈길

원본 소스 : https://nl.letsgodigital.org/spelcomputers-games/sony-ps5-kopen-playstation-5/

 

[더구루=홍성일 기자] 소니의 차세대 콘솔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5'의 10월 출시설이 불거졌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소니는 최근 일본 내 구인정보 사이트를 통해 게임기 하드웨어 생산부문 신규 채용공고를 냈다. 

 

소니가 뽑고자했던 직원은 소니에 게임기 부품을 공급하는 부품업체와 부품 사양을 조정하고 생산량을 결정하는 직책으로 게임기의 원가를 줄이는데 필요한 일을 하게 될 예정이었다. 

 

문제는 채용공고 내용 중 10월 PS5가 출시될 것이라는 내용이 포함돼 있었다는 것이다. 

 

이 같은 사실이 이슈가 되자 소니는 해당 구인페이지를 삭제했다.

 

또한 소니가 뽑고자 했던 직원의 업무 내용에 대해서도 눈길을 끌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소니는 PS5의 높은 원가때문에 가격을 결정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니는 통상 신모델을 출시할 때 2월에 콘솔 가격 등을 확정하고 봄에는 대량 생산 체제에 돌입하는데 PS5는 이 패턴에서 벗어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었던 것이다.

 

현재 알려진 바에 따르면 PS5의 제조원가는 450달러(약53만6000원)로 이는 5G 스마트폰 등의 수요증가로 DRAM및 낸드플래시 메모리의 공급이 부족해 가격이 오르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업계에서는 PS4와 비슷한 마진을 남기기 위해 470달러(약56만원)에서 499달러(61만원) PS5의 가격이 책정될 수 있다는 분석도 함께 내놓고 있다.

 

업계 관계자가 "소니의 고민이 길어지고 있지만 하드웨어 마진을 최소화해 가격을 낮추는 방식을 취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가격정책에 연관된 이번 구인과정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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