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팰리세이드, 안전기술 최고"…美 NHTSA 최고 안전등급 획득

뒷좌석 탑승자 경고(ROA) 미국 기술표준 가능성으로 주목

[더구루=홍성일 기자] 현대자동차의 대형 SUV '팰리세이드'가 미국에서 최고 안전 등급을 획득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21일 미국도로교통안전국(NHTSA) 등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20일(현지시간) 2020년형 팰리세이드가 NHTSA으로 부터 안전등급 중 가장 높은 5성을 획득했다. 

 

NHTSA는 신차평가 프로그램(NCAP)을 통해 팰리세이드의 정면 및 측면 충돌 평가를 시행한 결과 이 같은 평가를 내렸다. 

 

또한 팰리세이드는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안전등급 평가에서도 LED헤드라이트를 장착한 모델의 한해 '2020 TOP 세이프티 픽' 등급도 획득했다. 

 

팰리세이드에 장착된 다양한 안전기능은 미국현지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팰리세이드에는 보행자 감지를 위한 전방 충돌방지센서, 사각지대 충돌방지센서, 후방 충돌 방지 센서, 하이빔 어시스트,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 다양한 안전기술들이 제공된다. 

 

무엇보다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장치(RCA)는 차량 후진시 사각지대에서 나타난 물체를 인지하고 차량을 자동으로 멈추는 기능을 포함하고 있으며 뒷좌석 탑승자 경고(ROA)는 뒷좌석에서 어린이나 반려동물들을 감지해 운전자가 하차시 한 번 더 확인할 수 있게 하는 장치다. 현대모비스가 개발한 ROA는 어린이 안전 사고 발생이 증가하면서 NHTSA의 안전표준될 가능성이 높은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안전 출구 지원 시스템은 하차시 안전을 확보하는 장치로 뒷좌석에는 안전이 확인되지 않으면 문이 잠기는 기능이다. 

 

여기에 팰리세이드에는 운전석, 조수석은 물론 뒷좌석에도 사이드 커튼 에어백이 설치되는 등 총 7종의 에어백이 탑승자들을 보호하게 된다. 

 

현대차 미국법인 관계자는 "패밀리 SUV를 구매할 때 핵심사항 중 하나가 안전기능이다"라며 "현대차는 탑승자 안전을 언제나 최우선하며 팰리세이드에도 다양한 센서를 통해 충돌 방지 보조 기능 등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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