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예지 기자] 삼성SDS가 글로벌 IT 시장의 핵심 거점인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에서 인공지능(AI) 플랫폼 기반의 혁신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기업용 모바일 관리 솔루션의 가파른 성장세를 앞세워 글로벌 파트너십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는 평가다.
6일 서비스나우(ServiceNow)에 따르면, 삼성SDS는 ‘2026 ServiceNow 파트너 어워즈’에서 APAC 지역 ‘올해의 스토어 라이징 스타 파트너(ServiceNow Store Rising Star Partner of the Year – APAC)’로 최종 선정됐다. 삼성SDS는 높은 성장률과 유료 애플리케이션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인정받아 이 상을 거머쥐었다.
이번 수상의 핵심 동력은 삼성SDS의 독자적인 워크플로우 오케스트레이션 솔루션인 ‘제로 터치 모빌리티(Zero Touch Mobility)’다. 이 솔루션은 전 세계적으로 복잡해지는 기업의 모바일 기기 생태주기 전반을 서비스나우 플랫폼 내에서 자동화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통신사 포털, 물류, 보안 플랫폼 등을 단일 워크플로우로 연결해 운영 리스크와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춘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삼성SDS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한국을 넘어 북미 등 글로벌 시장에서 제로 터치 모빌리티의 점유율을 더욱 공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SDS가 단순한 서비스 공급자를 넘어 ServiceNow 스토어 생태계 내에서 고성장 빌드(Build) 파트너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며 "향후 AI 플랫폼 기반의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글로벌 디지털 전환(DX) 시장에서 주도권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한편, 이번 2026 파트너 어워즈에서는 삼성SDS 외에도 후지쯔(Fujitsu), 인포시스(Infosys), 코포지(Coforge) 등 글로벌 유수의 IT 기업들이 부문별 수상자로 이름을 올리며 AI 기반 파트너 생태계의 성장을 증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