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K9 자주포 대신 프랑스산 자주포 세자르를 도입한 체코가 성능 문제와 납품 지연으로 '후회막급'이다. 올해 평가된 두 대의 시험 차량이 군사기준을 충족하지 못한데다 계약업체가 조달 조건을 반복적으로 이행하지 않아 선급금 지급까지 중단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K9 자주포를 폴란드 등에 적기 인도하는 것과 대조적인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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