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량 급증' 중국 COMAC, '자체 개발' C919 여객기 생산 시설 확장

2024.05.09 11:05:31

상하이 생산시설 33만㎡ 규모로 확장
조립 라인·부품 창고·활주로 등 확장 공사

 

[더구루=길소연 기자] 중국 국영 항공우주 제조기업 중국상용항공기공사(COMAC, 코맥)가 자체 개발한 여객기 C919의 생산 시설을 확장한다. 수백 건의 신규 주문을 처리하기 위해 조립 라인을 넓힌다. 코맥은 C919 생산량을 늘려 미국 보잉과 유럽 에어버스가 양분하는 항공시장을 '3자 경쟁 체제'로 재편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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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소연 기자 ksy@thegur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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