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구루=홍성일 기자] 삼성전자가 최초로 출시하는 팬에디션(FE) 무선이어폰 '갤럭시 버즈FE'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 유출됐다.
IT전문매체 샘모바일은 22일(현지시간) 갤럭시 버즈FE의 모습이 담긴 공식 홍보이미지와 사양 등을 보도했다. 샘모바일은 해당 사진이 삼성전자 아르헨티나 홈페이지에 게시된 사진이라고 설명했다.
공개된 이미지에 따르면 갤럭시 버즈FE는 화이트와 블랙 색상으로 구성되며 케이스의 외부는 두 모델 모두 화이트 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어버드의 디자인도 착용하기 편한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으며 가운데 터치 버튼도 확인할 수 있다.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갤럭시 버즈FE는 싱글 12mm 드라이버를 비롯해 3개의 마이크가 장착된다. 또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을 지원한다. IP등급 방수와 함께 블루투스 5.2 등이 탑재된다. 배터리는 액티브노이즈캔슬링이 작동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최대 30시간, 켜진 상태로는 최대 21시간동안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분실 방지를 위한 스마트띵스 파인드로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 버즈FE는 내달 중으로 갤럭시 S23 FE 등 팬에디션 시리즈 라인업과 함께 공개될 전망이며 가격을 99.99달러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