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다정 기자] 아스트라제네카가 다양한 기술 파트너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 싱가포르법인은 최근 기술 파트너인 △레스피리(Respiree) △온코샷(OncoShot) △써마이스캔(Thermaiscan) △유비(Ubie) △휴렛 팩커드 엔터프라이즈(Hewlett Packard Enterprise)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MOU 체결식에는 싱가포르 보건부, 스웨덴 정부청, 주싱가포르 스웨덴 대사관 관계자 등도 참석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싱가포르에서 의료 개선을 주도하기 위해 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반 프로젝트를 시범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치료 전달과 환자 결과를 개선하려는 의도다.
비노드 나라야난 아스트라제네카 싱가포르 회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공공·민간 부문의 파트너를 한데 모아 혁신의 힘을 발휘하고, 개선된 환자 경험과 결과를 위한 치료전달을 혁신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 파트너십을 촉진하면 암, 당뇨병, 심부전 및 호흡기 질환과 같은 도전적인 질병 관리에 혁명을 일으킬 수 있는 새로운 디지털 의료 솔루션을 환자에게 제공하는 동시에 의료 생태계 개선을 주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