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최영희 기자] 블록체인 기술 전문 기업이자 코스닥 상장사인 플래스크가 블록체인 프로토콜 ‘폴리곤’과 협업한다고 19일 밝혔다. 플래스크는 폴리곤 PoS 네트워크 기반으로 참여형 하이엔드 게이밍 플랫폼 나오다(NAODA)의 생태계를 구축한다. 플래스크는 올해 하반기부터 자체 개발한 RTS·FPS 게임을 폴리곤 플랫폼에서 통합 운영할 계획이다. 플래스크의 자체 개발 게임은 인하우스 블록체인 게임 개발사 ‘레드필’과 게임 제작 자회사인 ‘메타에디션’에서 담당한다. 플래스크는 지난 7일 공개한 나오다의 베타 버전으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베타 버전 공개 후 약 10일동안 유저들이 플랫폼 내 다양한 미션을 달성하면서 6200개 이상의 POP(팝·proof of participation)이 발행됐다. 소울바운드토큰(SBT)인 POP은 유저들의 게임과 플랫폼 활동 업적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배지이자 플랫폼 생태계 발전을 위한 안건에 의견을 내는 일종의 유저 투표권과 같다. 플래스크는 폴리곤과의 협업을 기념하며 모든 유저를 대상으로 기간 한정 POP인 ‘팝리곤(POPlygon)’을 발행한다. 유저들은 오는 19일 트위터에 이벤트 시작을
◇하루인베스트 글로벌 암호화폐 자산 운용 플랫폼인 하루인베스트(Haru Invest)는 유럽연합 지사인 Haru EU Limited UAB가 리투아니아 규제당국(FCIS)으로부터 가상자산사업자(VASP, Virtual Asset Service Provider) 등록 승인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하루인베스트는 리투아니아를 거점으로 EU 지역에서 암호화폐 거래소 및 월렛·커스터디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이번 가상자산사업자 승인을 통해 유로화(EUR) 시장을 직접 지원할 수 있는 게이트웨이를 갖추게 됐다. 향후 암호화폐 종합금융 서비스로서 발돋움하기 위한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VASP 취득은 하루인베스트가 유로 통화를 직접 지원할 수 있게 되는 공식적인 허가로, 이를 통해 유럽 연합 회원국에서 암호화폐와 유로 간의 구매 및 거래를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공식적으로 가능하게 된다. VASP 취득을 위한 절차로 하루인베스트는 당국 규정 준수 및 리스크 관리 절차, 기업 거버넌스 및 사업 운영에 대한 면밀한 심사를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 ◇플래스크 블록체인 기술 전문 기업이자 코스닥 상장사인 플래스크가 자체 기술로 개발한
[더구루=최영희 기자] 블록체인 기술 전문 기업이자 코스닥 상장사인 플래스크가 상반기 본격적인 서비스 활성화를 앞두고 블록체인과 웹3.0 기술의 대중화를 함께 선도할 인재 확보에 나선다. 플래스크는 올 한 해 프론트엔드·백엔드 개발자, UI/UX 디자이너, 프로덕트 오너(PO), 프로덕트 매니저(PM) 등 전 직군에 대한 인재 추가 영입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플래스크는 웹 3.0 기술의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품고 2022년 새롭게 재출범한 기술 기업으로, EA에서 피파온라인 프로젝트를 주도했던 이병재 전 EA코리아 사장이 대표이사로 회사를 이끌고 있다. 플래스크는 현재 자회사와 인하우스 게임스튜디인 ‘메타에디션(Meta Edition)’과 ‘레드필(Red Pill)’을 통해 온라인 슈팅게임(FPS/TPS) 및 실시간 전략게임(RTS)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를 오는 4월 출시 예정인 게임파이(GameFi) 플랫폼 ‘나오다(NAODA)’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플래스크는 올해 2월 기준 자회사와 인하우스 게임 스튜디오의 임직원 수가 70명에 달하는 등 폭발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NC소프트, 네오위즈 등 굴지의 기업 출신 인재들이 대
[더구루=최영희 기자] 플래스크 자회사 팬덤코리아가 글로벌 프로듀서, 뮤지션들이 참여한 고(故) 마이클 잭슨(Michael Jackson) 헌정 프로젝트에 힘을 보탠다. 16일 팬덤코리아는 글로벌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마이클 잭슨의 미완성 앨범 프로젝트에서 국내외 유통을 담당한다고 밝혔다. 팬덤코리아의 큐레이션팀인 팬덤스튜디오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라인업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앨범은 마이클 잭슨이 작고 전 마지막으로 작업하던 곡들을 완성하는 프로젝트다. 마이클 잭슨의 친구이자 그라우스 로지 스튜디오(Grouse Lodge Studio)의 소유주인 패디 더닝(Paddy Dunning)이 팬데믹 회복으로 모두가 지쳐있는 시기에 긍정적인 힘을 제공하고자 앨범 발매를 결정했다. 그라우스 로지 스튜디오는 마이클 잭슨을 비롯해 세계적인 록 밴드 알이엠(R.E.M.), 뮤즈(Muse), 스노우 패트롤(Snow Patrol)과 싱어송라이터 시네이드 오코너(Sinead O'Connor) 등 다양한 음악가들의 앨범을 작업한 곳으로 유명하다. 마이클 잭슨도 이곳에서 미완성 곡들을 작업했었다. 팬덤코리아 관계자는 “마이클 잭슨의 미완성 유작 앨범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더구루=최영희 기자] 플래스크의 자회사인 팬덤코리아가 아티스트 지드래곤과 협업해 발행한 'PEACEMINUSONE(피스마이너스원) x Fandom 콜라보레이션 NFT(대체불가토큰)' 2차 판매를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PEACEMINUSONE x Fandom 콜라보 NFT는 지드래곤이 ‘피스마이너스원’의 정체성을 담아 직접 그린 그림 '아카이브 2016(Archive 2016)'을 퍼즐 형태로 조각냈다. 지난 1차 판매에서 1988개를 판매한 데 이어 이번 2차 판매에서는 단 8개만 한정수량으로 선보였다. 이번 2차 판매 종료 후 중국 및 홍콩, 동남아 등 여러 국가의 팬들은 추가 판매 계획과 구매 방법 등에 대해 문의하고 있다. 회사 측은 추후 예정된 NFT 판매가 완료될 때까지 NFT 한정수량 판매에 대한 구체적인 이유를 밝히지 않을 계획이다. NFT 홀더들에 대한 혜택 또한 공개하지 않아 홀더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장혜순 장디자인아트 대표는 "지드래곤의 아카이브 2016 작품은 기존에 존재하는 여러 이미지를 다양한 기법으로 재생산한 후 해당 이미지를 과감한 색채와 붓 터치, 그래피티적인 스프레이 페인팅, 콜라주 등을 사용해 덮어버리는 실험적인
[더구루=최영희 기자] 플래스크의 자회사인 팬덤코리아는 아티스트 지드래곤의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PEACEMINUSONE)’과 협업해 자체 발행한 NFT(대체불가능토큰)가 완판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NFT는 지드래곤이 ‘피스마이너스원’의 정체성을 담아 직접 그린 그림 '아카이브 2016(Archive 2016)'을 퍼즐 형태로 조각낸 것이다. NFT 제작 플랫폼 팬덤코리아는 글로벌 유저를 대상으로 ‘아카이브 오브 피스마이너스원’ NFT를 공개했다. 1차 판매 개시와 동시에 예정된 물량 1988개를 모두 판매 완료했다. 팬덤코리아 측은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하자마자 주문이 몰리면서 서버 폭주, 결제 지연 등이 일어날 정도로 성황이었다"며 "완판 이후에도 수많은 추가 구매 요청 및 구매 방법 안내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일정에 대비해 서버, 결제 게이트웨이 등 안정성 측면을 보완하고 사용자 경험을 개선해 2차 판매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침체된 NFT 시장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피스마이너스원의 이번 NFT 1차 판매는 인기리에 종료됐다. 업계에서는 문화를 선도하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지드래곤과 그의 브랜
[더구루=최영희 기자] 플래스크의 자회사인 팬덤코리아가 아랍에미레이트(UAE) 셰이크 마제트 라시드 알 무알라(Sheikh Majid Rashid Al Mualla)의 투자회사인 MJ에셋인베스트먼트와 ‘블록체인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관계 구축’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셰이크 마제트는 최근 부르즈빗(burjbit) 거래소 투자를 시작으로 메타버스, 문화, 암호화폐 사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셰이크 마제트와 한국 방문을 함께한 MJ Assets Investment 공동창업자 조조 장(JOJO Jiang)은 “블록체인 산업 육성 정책으로 메타버스, 문화콘텐츠, 블록체인 산업 등 다양한 산업에 투자할 계획”이라며 “한국 정부 산하 유관 기관과 UAE 정부 간의 블록체인과 메타버스 산업 육성에 대해서도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셰이크 마제트는 블록체인 산업 육성 정책의 첫 신호탄으로 한국의 우수한 프로젝트를 참관하고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첫 기업 방문지로는 팬덤코리아를 선택하고 협력관계를 구축함으로써 상호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자고 약속했다. 팬덤코리아는 대체불가토큰(NFT)을 통해 크리에이터 이코노미의 핵심인 크리
[더구루=최영희 기자] 플래스크 자회사 팬덤코리아가 세계적 아티스트들과 함께 하는 희망캠페인 ‘온더웨이(On the Way)’의 출발을 공식화했다. 팬덤코리아는 아임터치드와 공동 주관하는 글로벌 자선캠페인 온더웨이의 공식적인 시작을 알리며 본 캠페인에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의 주된 취지는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전 세계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다. 또한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지역을 비롯해 분쟁지역, 빈곤지역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함께 음악의 선한 영향력을 전달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첫 콘텐츠로 앨범 음원을 발매한다. 이후 참여자에게 한정판 LP 음반을 지급하는 등 새롭고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캠페인의 인지도를 넓힐 계획이다. 제작비를 제외한 대부분의 수익금은 유엔난민기구(UNHCR) 등 복수의 비영리 글로벌 자선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첫 콘텐츠인 싱글 앨범의 총괄 제작은 미국 흑인 음악씬(scene)의 전설이자 그래미어워즈(Grammy Awards) 수상자인 비너스 브라운이 맡았다. 음악 감독으로는 그래미어워즈 수상 7관왕에 오른 팀발랜드가 참여해 첫 수록곡을 작곡한 것으로 알려지며
[더구루=최영희 기자] 플래스크의 자회사 팬덤코리아가 NFT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팬덤코리아가 24일 NFT 플랫폼 출시를 위해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회사는 자체 보유한 콘텐츠의 NFT 판매 기획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팬덤코리아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등 소셜 미디어 플랫폼의 디지털 영상 콜렉션을 기반으로 한 NFT 사업을 준비 중이다. 자체 NFT 플랫폼을 통해 팬들에게는 다양한 혜택과 만족을 제공하면서 크리에이터들의 수익화를 가능하게 하는 것이 목표이다. 회사 관계자는 "투자를 통해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등 플랫폼 영상 기반 NFT 콘텐츠 및 NFT 서비스 플랫폼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며 "이를 위해 지난 5월 글로벌 암호화폐거래소와도 제휴를 맺고 NFT 공동 판매 기획 및 일정 조율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HB엔터테인먼트를 시작으로 국내 대형 엔터•콘텐츠 제작사와도 제휴를 준비 중"이라며 "이종 업계와의 협업 확대 및 NFT 콘텐츠 다양화를 통해 NFT 콘텐츠 분야의 리딩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팬덤코리아의 프로젝트는 최근 유수의 글로벌 투자 기관들로부터 투자
[더구루=정예린 기자] 대만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 'TSMC'가 첨단 공정 칩과 패키징 가격을 잇따라 인상한다. 인공지능(AI)향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며 공급망 핵심 '키'를 쥔 TSMC가 부르는 게 값이 됐다. [유료기사코드] 1일 대만 공상시보에 따르면 이 매체는 최근 모건스탠리, 유니프레지던트증권 등의 보고서를 인용해 TSMC가 내년 3나노미터(nm) 공정과 자체 개발한 첨단 후공정 기술 '칩 온 웨이퍼 온 서브 스트레이트(CoWoS)' 가격을 올릴 것이라고 보도했다. 3나노 공정 가격은 5% 이상, CoWoS는 약 10~20%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TSMC의 가격 인상설(說)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지난 7월에도 TSMC가 내년 전 응용처에 걸쳐 웨이퍼 가격을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바 있다. 당시 모건스탠리는 투자자들에 보낸 메모에서 TSMC가 고성능컴퓨팅(HPC)부터 가전제품용 칩까지 가격을 최대 10% 올릴 수 있다고 내다봤다. CoWoS 가격도 향후 2년간 약 20%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본보 2024년 7월 11일 참고 '없어서 못 파는' TSMC, 내년 웨이퍼 가격 10% 인상 전망> AI, HPC,
[더구루=홍성일 기자 오픈AI 최고경영자(CEO) 샘 알트만(Sam Altman)이 컴퓨팅 자원 부족으로 제품 출시가 지연되고 있다고 토로했다. 오픈AI는 컴퓨팅 자원 확보를 위한 자체 칩 설계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유료기사코드] 샘 알트만 최고경영자(CEO)는 31일(현지시간) 영미권 최대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서 진행한 'AMA(Ask Me Anything, 무엇이든 물어 보세요)'에 참가, 이용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AMA는 질문 페이지에 이용자들이 궁금한 점을 댓글로 작성하면 답변을 달아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오픈AI AMA에는 알트만 CEO를 비롯해 케빈 웨일 최고제품책임자(CPO), 마크 첸 연구 담당 부사장 등 오픈AI의 주요 임원들이 참여했다. 오픈AI AMA에 참가한 레딧 이용자 'Alternative_Alarm_95'는 알트만 CEO에게 '고급음성모드(Advanced Voice Mode, AVM) 비전은 언제 출시되나, GPT-5는 왜 이렇게 오래 걸리냐'고 질문했다. 알트만 CEO는 "o1과 그 후속 모델을 우선하고 있다"며 "모든 모델이 상당히 복잡해져서 원하는 만큼 동시에 출시할 수 없다. 컴퓨팅 자원의 한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