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가 개발한 천식 치료제 테즈스파이어(Tezspire) 미국과 유럽, 일본에 이어 영국에서도 출시된다. 기존 치료제로 효과를 보지 못하는 천식 환자를 대상으로 한 치료에 사용할 것을 권장하는 영국 대표 의료기술평가기관의 입장이 발표됐다. [유료기사코드] 5일 영국 의료기술평가기관 국립보건임상연구소(NICE)는 12세 이상의 천식 환자를 대상으로 테즈스파이어를 활용한 치료 권장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최종평가서를 공개했다. NICE는 테즈스파이어를 12세 이상의 중증 천식 환자에 대한 추가 유지요법 치료제(Add-on Maintenance Treatment)로 활용하는 방안을 권장했다. NICE는 경구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Corticosteroids) 치료제가 제대로 듣지 않거나, 지난 1년 동안 3회 이상의 천식 악화 현상이 발생한 천식 환자에게 투여할 것을 당부했다. 지난 2021년 봄 검토를 시작한 지 2년여 만에 나온 발표다. NICE는 테즈스파이어를 추가한 치료법을 적용할 경우 악화를 감소시키는 것은 물론 필요한 경구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 필용량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난 임상 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더구루=김형수 기자] 영국 제약업체 아스트라제네카가 차세대 치료법 개발을 위한 이니셔티브를 올해도 추진하고 나섰다. 대학원에서 공부를 하고 있거나 박사후 과정 중에 있는 이들에게 연구 기회를 제공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유료기사코드] 14일 업계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는 '2023 연구·개발 박사후 연구원 챌린지(2023 R&D Postdoctoral Challenge)' 이니셔티브를 개시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치료하기 어려운 질병을 대상으로 하는 치료법에 대한 혁신을 가속화할 목적으로 해당 이니셔티브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연구·개발 생산성을 높이고 생각의 다양성을 촉진하는 한편 글로벌 차세대 치료법 연구를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설계됐다. 지원 대상은 석사 과정 마지막 학년에 있는 대학원생, 박사 과정 대학원생 또는 박사후 과정 연구원이다. 오는 6월30일 지원 기간이 마감된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선정된 지원자에게 전액 지원 혜택이 포함된 박사후 연구권 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스트라제네카 내부 과학 커뮤니티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아스트라제네카가 쌓은 노하우, 혁신적 도구와 멘토링 등을 바탕으로 아이디어를 개발할 수
[더구루=김형수 기자] 영국 제약업체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는 희귀질환 치료제 판매 대상국가를 대폭 늘리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전 세계 제약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것으로 해석된다. [유료기사코드] 2일 영국 언론 파이낸셜타임즈(Financial Times)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가 인수한 알렉시온(Alexion)의 희귀질환 치료제를 오는 2025년~2030년 사이에 100개국으로 늘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아스트라제네카가 지난해 품에 안은 알렉시온은 현재 20개국에 직접 판매하고 있으며 추가로 30개국에는 파트너십을 통해 제품을 팔고 있다. 2분기 희귀질환 치료제 사업 매출은 18억 달러 규모인데 그 가운데 절반이 넘는 10억 달러가 미국에서 나온다. 판매국가 확대를 추진해 미국 중심의 사업을 보다 여러나라로 다변화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알렉시온은 보체 생물학 분야의 전문업체다. 과민반응을 일으키거나 질병을 유발해 조직에 손상을 줄 수 있는 면역체계의 주요 부분을 통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약물을 개발한다. 알렉시온이 개발한 의약품 가운데 가장 많이 판매되는 것은 솔리리스(Soliris)다. 심각한 혈약, 신장 또는 근육 관련 질병
[더구루=김형수 기자] 영국 제약업체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가 미국 제약회사 모더나(Moderna)와 협력하던 심장병 치료제 개발 프로그램을 중단했다. [유료기사코드] 아스트라제네카는 임상 2상 파이프라인 명단에서 AZD8601을 지웠다고만 밝혔을 뿐, 그 배경은 따로 설명하지 않고 있어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1일 미국 제약·바이오 전문매체 피어스 바이오텍(Fierece Biotech)은 아스트라제네카가 임상 2상 파이프라인 목록에서 모더나와 협력해 개발하는 심혈관 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AZD8601을 삭제했다고 전했다. 실제로 아스트라제네카가 올해 상반기 경영 성과 발표자료를 통해 공개한 파이프라인 목록에서는 AZD8601의 이름을 찾아볼 수 없다. 지난해 11월 발표한 심부전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 2상에서 1차 평가변수를 만족시키는 결과가 나왔다고 발표했음에도 더 이상 개발을 이어나가지 않기로 한 것이다. 아스트라제네카와 모더나는 지난 2016년 7월 AZD8601에 대한 임상시험계획(Clinical Trial)을 제출하며 공동으로 개발에 나섰다. 심혈관 질환, 대사 질환, 암 등을 치료하기 위한 mRNA 치료제의 발견·개발·상업화
[더구루=김형수 기자] 영국 제약업체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가 스위스·이스라엘 스타트업 닥닥.헬스(docdok.health)와 손잡고 천식 환자를 위한 디지털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연구의 첫 단계는 오는 3분기까지 끝날 것으로 예상된다. 양측은 이들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천식 치료제 개선은 물론 코로나19와 같은 다른 질병 치료 분야로의 협력 확대 기회를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7일 아스트라제네카는 닥닥.헬스와 실시간으로 환자의 천식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천식이 악화될 수 있는 상황을 식별해 의료진에 즉각적인 경고를 보낼 수 있는 새로운 디지털 솔루션 개발을 목적으로 하는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전 세계적으로 호흡기 질환을 지닌 환자는 5억5000만명이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의료 시스템에 가해지는 경제적 부담이 상당하다는 관측가 나온다. 현재 호흡기 질환 관리는 환자가 의료진을 찾아가 상태를 보고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는데, 이로 인해 환자의 건강 상태에 대한 부정확한 평가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다. 이는 부적절한 의료적 개입이나 흡입기 사용으로 이어질 수 있다. 디지털 솔루션 개발의 기반은 벨라리아 DTx(Velaria DTx)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영국 제약업체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가 스페인 발 데브론 종양학 연구소(Vall d’Hebron Instituto de Oncología·이하 VHIO)와 손잡고 관련 연구를 촉진하기 위한 대규모 투자에 나선다. [유료기사코드] 20일 업계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 스페인은 VHIO와 스페인에서의 전임상 및 중개연구를 촉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선구적 연구 계약을 체결했다. 호세 바셀가 혁신적 파괴 프로그램(José Baselga Innovative Disruption Program·이하 J-BID)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번 프로그램에는 최대 600만 유로(약 81억5000만원)가 투자될 전망이다. 재능있고 젊은 연구 인력이 스페인을 떠나지 않게 하려는 것이 해당 프로그램의 목표다. 지난 1959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태어나 지난해 크루츠펠트 야콥평(Creutzfeldt-Jakob Disease)로 인해 숨진 호세 바셀가의 이름을 프로그램 이름에 사용하며 그의 뜻을 이어나가려는 모습으로 해석된다. 호세 바셀가는 VHIO를 설립한 인물이다. 미국 매사추세츠 종합병원(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더구루=김형수 기자] 영국 제약업체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가 독일 신약개발회사 프로테로스(Proteros)와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신약 개발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지난해 6월 양사가 맺은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하는 다년간의 계약이다. [유료기사코드] 20일 업계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는 프로테로스와 맺은 협력 관계를 확장하고 새로운 후성유전 의약품 발견 및 개발에 힘쓰기로 했다. 여기에는 2차 암(Second Cancer) 관련 후성유전 단백질을 표적으로 하는 소분자 억제제 개발이 포함된다. 작년 양사는 다양한 암 치료제 개발을 위한 새로운 소분자 억제제 발견 및 개발에 힘을 합치겠다고 발표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기술적으로 어려운 약물 타깃을 위한 새로운 결합 메커니즘을 갖춘 프로테로스의 억제제 식별 및 특성화에 대한 전문성과 종양 분야 의약품 발견 및 개발과 관련해 아스트라제네카가 지닌 리더십을 합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프로테로스가 보유한 X-ray 결정학과 초저온 전자 현미경(cryo-Electron Microscopy) 기술 등이 활용될 전망이다. 프로테로스는 이를 통해 다양한 단백질 집단 가운데 특정한 표적 변이체에 대한 높은
[더구루=김형수 기자] 영국 제약업체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가 코로나19 백신 부작용으로 인해 노르웨이에서 발생한 사망 사고에 대해 사과에 나섰다. 앞서 노르웨이 정부는 지난해 5월 비정상적인 혈전 보고가 이어지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사용을 전면 중단했다. [유료기사코드] 16일 업계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는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사람들이 심각한 부작용을 겪은 것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작년 3월 노르웨이 당국이 백신 접종 이후 혈전과 낮은 혈소판 수치를 이유로 입원하는 사례가 증가했다. 부작용이 발생한 사례 가운데 일부에서는 상태가 악화하는 양상을 나타냈다.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건강한 노동자 다섯명이 숨을 거두는 일도 일어났다. 덴마크와 노르웨이에서 수행된 한 연구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이 이후 일반적으로 예상되는 것에 비해 높은 비율로 혈전이 발생한다는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제이콥 룬드(Jacob Lund) 아스트라제네카 커뮤니케이션 담당자는 "정말로 안타깝고 슬픈 일이 일어났다. 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와 공감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무고하고 건강한 사람들이 영향을 받아 유감스럽다. 해당
[더구루=김형수 기자] 영국 제약업체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실적이 우상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유료기사코드] 21일 미국 리서치업체 잭스 인베스트먼트 리서치(Zacks Investment Research)는 아스트라제네카가 올해 1분기에 111억6000만 달러(약 13조8027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1분기 매출(73억2000만 달러·약 9조534억원)와 비교하면 52.46%에 달하는 가파른 성장세다. 올해 전체 매출은 440억9000만 달러(약 54조5305억원)에 이를 것이으로 전망된다. 이는 지난해 매출 374억1700만 달러(약 46조2773억원)에 비해 17.83% 뛰어 넘는 수치다. 아스트라제네카가 긍정적 실적에 대한 신용평가도 상향조정됐다. 미국 뉴욕 투자분석기관 더스트리트(TheStreet)는 아스트라제네카 등급을 'c+'에서 'b-'로 올려잡았다. 스위스 투자은행 크레디트 스위스(Credit Suisse Group)는 아스트라제네카 목표주가를 117.10 달러(약 14만2830원)에서 143.12 달러(약 17만7010원)로 22.22% 올려잡았다. 아스트라제네카가 여러 분야에서 견조한 성장세를 나
[더구루=김형수 기자] 저개발국가들이 영국 제약업체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벡스제브리아(Vaxzevria)를 거부하고 있다. 저개발 국가들이 짧은 유통기한 때문에 활용가능성이 떨어진다는 이유에서다. [유료기사코드] 18일 업계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 백신 공유 프로그램 코백스(COVAX)를 통해 61개 저개발 국가에 오는 9월까지 6개월의 기간 동안 할당한 2억회분 이상의 코로나19 백신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차지하는 비중은 극히 일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개발 국가들은 3500만회분에 달하는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을 받기를 거부했다. 미국 제약업체 존슨앤드존슨(Johnson&Johnson), 화이자(Pfizer), 모더나(Moderna) 등이 생산한 코로나19 백신으로 해당 물량을 채우기로 결정했다. 아프리카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나이지리아도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 백신을 향후 몇 달 동안 받지 않기로 했다. 대신 존슨앤드존슨의 코로나19 백신 400만회분을 선택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벡스제브리아는 유통기한이 다른 코로나19 백신에 비해 짧은 6개월에 불과하기 때문에 일어
[더구루=김형수 기자] 영국 제약회사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가 개발한 항체 기반 코로나19 치료제 이부실드(Evusheld)가 미국, 영국에 이어 유럽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유럽의약품청(EMA) 전문가 패널들이 이부실드 치료 허가에 대한 결론을 이르면 이번 주 안에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중순 이부실드에 대한 순차심사(Rolling Review)를 시작한 유럽의약품청의 판단이 곧 나오는 것이다. 유럽의약품청의 예상되는 권고사항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에서 신속하게 승인될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의 승인이 나오면 아스트라제네카는 이부실드를 유럽 시장에서 선보일 수 있게 된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승인을 부여하면 미국, 영국에 이어 유럽에서도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한 이부실드를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쓸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지난해 12월 8일 이부실드에 대한 긴급사용승인(EUA)을 부여했다. FDA는 현재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은 사람 가운데 △면역체계 손상으로 인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더구루=김형수 기자] 영국 제약회사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에서 개발한 '린파자(Lynparza·올라파립)'를 유방암 환자 치료를 위해 미국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유료기사코드] 14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한 린파자를 gBRCAm HER2 음성 고위험 조기 유방암 환자의 보조 치료제로 승인했다. 이에 따라 수술을 받기 전이나 후에 화학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린파자를 투여할 수 있게 됐다. FDA의 이번 결정은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내려졌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해 개최된 미국 임상종양학회(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 연례회의 당시 발표와 국제 의학학술지 뉴잉글랜드의학저널(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실린 논문을 통해 임상 3상 결과를 공개했다. 아스트라네제카는 해당 임상 3상에서 린파자가 침습적 무질병 생존기간을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고 임상적으로 의미있는 수준으로 개선시켰다고 전했다. 또 플라시보 그룹과 비교했을 때 침습적 유방암 재발, 2차암 및 사망 위험을 42% 감소시켰다고 했다. 유방암
[더구루=길소연 기자] 일본 세라믹 제조 전문 기업 니혼가이시(日本碍子, NGK)가 독일에서 개발 중인 그린 수소 생산 프로젝트에 나트륨-황 전지(NAS, 나스) 배터리를 공급한다. 오는 2030년까지 수소 생산능력 10GW 달성을 목표로 하는 독일의 수소 생산량 확대를 돕는다. [유료기사코드] 4일 업계에 따르면 NGK는 독일 에너지기업 HH2E가 개발 중인 발트해 연안의 그린 수소 공장에 230메가와트시(MWh) 규모의 컨테이너형 NAS 배터리를 납품한다. HH2E가 주문한 NAS 배터리는 세라믹 전해질(ceramic electrolyte)로 분리된 나트륨 및 황 전극으로 구성돼 최대 출력 18MW, 용량 104.4MWh에 약 5.8시간 지속되는 컨테이너형 NAS 배터리 72개이다. 배터리는 전 세계 시장에 NAS 배터리를 공급하는 글로벌 화학기업인 바스프(BASF)의 자회사 BSES가 주문했다. 에너지 저장 기술의 안전성과 신뢰성이 높이 평가돼 독일 그린 수소 생산에 채택됐다. NAS 배터리의 목적은 풍력 터빈과 태양광 패널에서 생산된 전기를 저장하고, 이를 나중에 전기분해 공정에 사용하여 녹색 수소를 생성하는 것이다. 잦은 충전과 장기간 방전이 가능한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등 서방 국가들이 중국산 희토류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중국 외 지역의 희토류 프로젝트에 자금 지원을 약속한 가운데 서구의 희토류에 대해 더 높은 가격 경쟁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중국 광산들이 낮은 가격에 공급을 늘리고 있지만 중국 외 지역의 희토류 채굴 확장을 위해 희토류 가격 상승 요인이 존재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유료기사코드] 4일 영국 원자재 시장조사업체인 벤치마크 미네랄 인텔리전스(Benchmarkminerals, BMI)에 따르면 올해 1분기에는 중국을 제외한 희토류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의 81%가 서방 정부에서 나왔다. 단 데 종게(Daan De Jonge) BMI 분석가는 "서방의 지원이 있지만 현재 가격은 중국을 제외한 시장에 비해 너무 낮다"며 "미국과 호주의 강력한 정책 지원이 있지만 중국을 제외한 국가에서는 시장이 발전하고 중요한 광물 공급망이 지정학적으로 더욱 안전해지기 위해서는 가격이 상승하거나 이러한 자산의 경제성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공급망을 다각화하려면 더 많은 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주문자상표부착생산방식(OEM)은 중국 이외의 지역에서 더 높은 가격이 필요하다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