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남기택 기자] 간편식 밀키트 판매업체 한밥상은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막창VS연어수비드' 간편식 대전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쇼핑라이브는 22일 19시 30분 방송한다. 이날 쇼핑라이브에서는 한밥상의 인기 메뉴인 매운 막창과 연어수비드의 대결로 진행된다. 한밥상 막창은 캠핑 요리와 술안주로 판매고가 높은 밀키트 제품이며, 초벌로 잡내가 없고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연어수비드의 경우 육즙이 풍부하고 다양한 요리로 변형 가능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이날 쇼핑라이브는 판매 대결 형태로 진행되며, 판매고 높은 제품을 선택한 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품을 제공한다. 한밥상 관계자는 "최근 고물가 영향으로 간편식과 밀키트에 대한 수요가 높다"며 "이번 쇼핑라이브 이벤트를 통해 좀더 많은 분들이 이들 제품을 경험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밀키트와 가정간편식(HMR) 시장이 커지고 있다. 국내 밀키트 시장 규모는 2017년 100억 원에 그쳤지만, 지난해 2000억 원으로 커진 데 이어 올해는 5000억 원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시장이 커지는 이유는 코로나 19와 1~2인 가구가 늘고 있어서다. 시장이 확대되면서 프레시지, 마이셰프, 테이스티나인 등 관련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도 활발하다. 하지만 대규모 투자 유치에도 실적은 초라하다. 국내 1위 HMR 업체 프레시지가 앵커에쿼티파트너스(앵커PE)에 팔린 것도 이 때문이란 것이 업계의 중론이다. 이런 가운데 외부 투자 유치 없이 성장성과 수익성을 이어가는 중소기업이 있다. 바로 ’MDS(Merchandising Star)가 그 주인공이다. 경기도 남양주 본사에서 만난 이동재 MDS 대표는 “7년 안에 매출 2000억 원대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자신했다. MDS의 성장세는 최근 가파르다. 2010년대 초반만 해도 수십억 원대에 머물다가 2015년에 50억 원대에 올라선 후 2018년엔 109억 원으로 '매출 100억'을 돌파했다. 그리고 2019년 144억 원, 2020년 178억 원을 달성했다. 이 대표는 "올해는 매
[더구루=홍성일 기자] 말레이시아가 글로벌 벤처캐피털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시작했다. 말레이시아는 글로벌 벤처캐피털을 유치해 기술 스타트업 생태계를 확장한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19일 업계에 따르면 라피지 람리(Rafizi Ramli) 말레이시아 경제부장관은 "글로벌 벤처캐피털과 사모펀드를 유치해 말레이시아 기술 스타트업 생태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지난달 '벤처캐피털 로드맵(Malaysia Venture Capital Roadmap)'을 발표하면 글로벌 자본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천명했다. 로드맵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정부는 0.25%인 국내총생산(GDP) 대비 벤처캐피털 투자 비율을 2030년까지 0.1% 포인트 증가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말레이시아 정부는 벤처캐피털 유치를 위한 규제 개혁 조치를 제시했다. 특히 말레이시아 정부는 자국 내 기술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벤처캐피털, 사모펀드에 인센티브와 세금면제해택을 제공하는 '골든 패스'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말레이시아 정부가 글로벌 투자 자본 유치에 나서면서 현지 자본들의 투자 발표도 이어지고 있다. 말레이시아 국부펀드인 카자나 나시오날(Khazanah Nas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잠수함 파트너사인 영국 방산기업 밥콕인터내셔널(이하 밥콕)이 스웨덴 차세대 수상 전투함 개발에 나선다. [유료기사코드] 19일 업계에 따르면 밥콕은 스웨덴 방산 기업 사브(Saab)와 함께 스웨덴 해군의 새로운 룰레오(Luleå)급 수상 전투함을 개발한다. 사브가 수상 전투함 개발을 위한 설계 지원업체로 밥콕을 선정했다. 스웨덴 국방물자청(FMV)의 의뢰를 받은 사브는 스웨덴 해군을 위해 4척의 수상 전투함을 설계할 예정이다. 밥콕은 사브가 기본설계를 완료할 수 있도록 초기 구조 설계와 보조 시스템을 포함한 엔지니어링을 지원한다. 양사는 룰레오급 전투함 설계 수출에도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매츠 윅셀(Mats Wicksell) 사브 수석 부사장은 "스웨덴을 위해 새로운 룰레오 클래스의 기본 설계를 시작하는 임무에서 밥콕과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프로젝트는 스웨덴과 영국 조선업체 간의 중요한 협력이며, 긴밀한 팀워크를 통해 스웨덴의 해상 역량을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이비드 록우드(David Lockwood) 밥콕 최고경영자(CEO)는 "이 프로그램은 스웨덴 해군, 사브, 밥콕에게 매우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