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더블유게임즈의 미국 자회사 더블다운인터액티브(DoubleDown Interactive, DDI)의 2분기 실적이 발표됐다. DDI의 2분기는 매출 감소에도 영업이익은 증가하며 비용 관리에 성공한 모습을 보여줬다. DDI의 2분기 매출은 7520만 달러로 전년동기 8060만 달러보다 500만 달러 정도 감소했다. DDI는 매출 감소에 대해 코로나19 관련 통제가 되면서 유저들의 활동이 정상화되고 다른 엔터테인먼트가 정상화되면서 소비자들이 다른 엔터테인먼트에 참여하기 시작한 것을 이유로 들었다. 또한 인플레이션과 글로벌 경제 상황이 소비자들에게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매출은 감소했지만 DDI의 2분기 조정 EBITDA는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2023년 2분기 DDI의 조정 EBITDA는 2760만 달러로 전년동기 2500만 달러 마이너스를 기록했던 것에 비해 5000만 달러 가까이 증가했다. 순이익도 2440만 달러로 2022년 2분기 3410만 달러 적자보다 6000만 달러 가까이 증가했다. 매출 감소에도 조정 EBITDA 등 이익이 향상된 것은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였기 때문이다. 2022년 2분기 운영비용은 1억2860만 달러였지
[더구루=홍성일 기자] 더블유게임즈의 미국 자회사인 더블다운인터랙티브(DDI)가 자본준비금을 감액하기로 결정했다. DDI는 이번 자본준비금 감액을 통해 배당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DDI는 28일(현지시간) 서울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자본준비금을 3300억원 규모로 감액하는 안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 주주총회는 한국 기준 28일 오전 11시에 진행됐으며 12월 5일 기준 주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자본준비금 감액은 국내 상법 제461조2항에 의거해 진행됐다. 상법 제461조2항은 '회사는 적립된 자본준비금 및 이익준비금의 총액이 자본금의 1.5배를 초과하는 경우에 주주총회의 결의에 따라 그 초과한 금액 범위에서 자본준비금과 이익준비금을 감액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DDI는 자본준비금 감액 이유에 대해서는 명확히 밝히지 않았지만 배당 확대를 위한 포석으로 분석된다. DDI는 지난 8월에 개최된 임시주주총회에서도 자본준비금을 700억원으로 감액하는 안을 승인하기도했다 . 한편 더블다운 인터랙티브는 지난 2017년 더블유게임즈에 인수됐다. 현재 △베가스 슬롯 △테이크5 카지노 △헬로우 베가스 슬롯과 DDI가 서비스하는 △더블다운
[더구루=홍성일 기자] 더블유게임즈의 미국 자회사인 더블다운인터랙티브(DDI)가 기존 이사회를 재신임하며 미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더블다운인터랙티브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이사회 멤버들에 대한 임시주주총회 결정을 공개했다. 주주총회 결과 김인극 더블다운인터랙티브 대표, 조셉 A. 시그리스트 CFO(최고재무책임자), 김기철 CDO(최고데이터책임자), 김해남 CMO(최고마케팅책임자) 등이 이사회 멤버로 재선임됐다. 이들은 8월 26일 임기를 시작했으며 2025년 8월 25일까지 이사회 멤버로 활동한다. 또한 김완림 에이드리븐 CEO를 3년 임기의 비상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김완림 CEO는 와이더플래닛 최고운영책임자(COO), 디지털퍼스트 최고 전략 책임자(CSO), 아이쥐에이 웍스 CSO 등의 경력을 가지고 있다. 더블다운인터랙티브는 이번 이사회 선임 외에도 자본준비금 700억원 감액 결정을 통해 배당가능이익을 증가시키기도 했다. 더블다운인터랙티브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집단소송 원고측과 합의하고 1억4525만 달러(약 1960억원)를 지급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이를통해 미국 모바일 카지노 게임 부문 발목을 잡고있던 악재를
[더구루=홍성일 기자] 더블유게임즈의 미국 자회사인 더블다운 인터랙티브의 2021년 4분기 실적이 공개됐다. [유료기사코드] 더블다운 인터랙티브는 8일(현지시간) 2021년 4분기 매출이 8630만 달러(약 1030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0년 4분기 9100만 달러보다 500만 달러 가량 매출이 감소했다. 순이익은 오히려 증가해 1750만 달러(약 210원)를 기록, 2020년 4분기 1550만 달러보다 200만 달러 증가했다.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 2580만 달러(약 310원)를 기록, 마진율이 29.9.%에 달했다. 더블다운 인터랙티브는 2021년동안 총 3억6320만 달러(약 4340억원) 매출을 올렸다. 2020년에 비해서는 500만 달러가 증가했다. 순이익은 급증해 7820만 달러(약 935억원)를 기록했다. 2020년 더블다운 인터랙티브의 순이익은 5360만 달러(약 640억원)이었다. 김인극 더블다운 인터랙티브 대표는 "2021년 성과는 지속적으로 양호한 EDITDA 마진과 긍정적인 영업현금흐름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의 강점을 입증했다는 것"이라며 "2021년 한 해 동안 9600만 달러 이상의 순현금흐름을 창출하며 2억420
[더구루=홍성일 기자] 더블유게임즈의 미국 자회사인 더블다운인터랙티브(DDI)가 포트나이트를 개발한 에픽게임즈에 투자하며 메타버스 시대를 준비한다. 더블다운인터랙티브는 13일(현지시간) 에픽게임즈에 150만 달러(약 18억원)를 투자했다. 이번 투자는 고릴라프라이빗에쿼티와 엔코어벤처스가 운용하는 벤처 펀드를 통해 진행됐다. 더블다운인터랙티브가 에픽게임즈에 대한 투자를 진행한 것은 향후 메타버스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것이다. 더블다운 인터랙티브는 메타버스가 가져올 효과 등을 분석해왔으며 이번 투자가 향후 강력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했다. 에픽게임즈는 포트나이트 등을 통해 가상 콘서트 등을 개최하며 메타버스에 대한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3D 개발 엔진 중 하나인 '언리얼 엔진'의 개발사이다. 김인극 더블다운인터랙티브 대표는 "이번 투자는 한국 내 파트너사가 창출한 투자로 빠르게 성장하는 메타버스를 접할 수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며 "향후 우리의 핵심 비즈니스를 보완할 M&A 기회도 계속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블다운 인터랙티브는 지난 2017년 더블유게임즈에 인수됐다. 현재 △베가스 슬롯 △테이크5 카지노 △헬로우
[더구루=홍성일 기자] 소셜 카지노 게임사 더블유게임즈의 미국 자회사인 '더블다운 인터랙티브'가 3분기 매출은 줄었으나 순이익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블다운 인터랙티브는 10일(현지시간) 2021년 3분기 매출 87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동기 5.6% 감소했다고 밝혔다. 2020년 3분기 매출은 9220만 달러였다. 총 운영비용은 5920만 달러를 기록해 7130만 달러를 기록한 2020년 3분기에 비해 16.9%가 감소했다. 이에따라 순이익은 급상승해 2280만 달러를 기록, 전년동기 대비 274.7% 급증했다. 순이익 마진율도 26.2%를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2%포인트 증가했다. 더블다운 인터랙티브의 매출이 감소한 이유는 백신 접종 등에 따라 지난해보다 코로나19 방역조치가 완화되며 집에 머무는 시간이 감소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 가운데 마케팅 비용, 감가상각비 등이 감소하면서 영업비용이 16.9% 감소하며 마진이 향상되는 결과를 얻은 것이다. 더블다운 인터랙티브는 올해 9월까지 누적 순이익 607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58.9% 증가했으며 조정EBITDA는 9430만 달러를 기록, 마진율은 34.0%를 기록했다.
[더구루=김은비 기자] 대만 3위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업체 파워칩반도체제조공사(力晶積成電子製造, PSMC)와 일본 금융지주사 SBI 홀딩스가 반도체 합작공장을 2026년으로 앞당겨 가동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일본 내 반도체 생산 거점의 시기가 앞당겨지면서 현지 자급률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유료기사코드] 기타오 요시타카(北尾吉孝) SBI 홀딩스 회장은 2일(현지시간) 교도통신사(共同通信社) 등 일본 현지 언론사 인터뷰에서 PSMC와의 합작 공장 가동 시기와 관련해 "앞당기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고,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가능하면 2026년 정도"라고 말했다. 자금 계획에 관해서는 "자재 상승에 대한 조속한 수당은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도 "자금은 그렇게 걱정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다만 "공장 건설 및 운영에 필요한 기술자 확보가 핵심 과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기타오 회장은 “1단계 공장은 2024년 중 착공하여 2027년부터 일부 가동할 것”이라며 “2단계에는 생산 설비를 확충, 2029년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인터뷰에서 기타오 회장 발언에 변
[더구루=길소연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분 투자한 미국 4세대 초고온 가스로 초소형모듈원전(MMR) 전문기업 USNC(Ultra Safe Nuclear Corporation)의 필리핀 원자력 발전 사업이 가속화된다. 지분 투자로 USNC의 전 세계에서 추진하는 MMR 설계·조달·시공(EPC) 사업의 독점권을 따낸 현대엔지니어링의 수혜가 기대된다. [유료기사코드] 3일 업계에 따르면 필리핀 마닐라전력공사(Manila Electric Co, 이하 메랄코)는 최근 USNC와 필리핀 마이크로 모듈형 원자로(MMR) 설치를 위한 전체 타당성 조사를 시작했다. 조사 기간은 6개월간 소요될 예정이다. 로니 L. 아페로초(Ronnie L. Aperocho) 메랄코 수석 부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공식적인 타당성 조사에서 재정적인 안전성과 기타 매우 중요한 매개변수 뿐만 아니라 MMR를 어디에 설치할 것인지와 같은 현장별 연구에 대해서도 더 깊이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랄코는 4개월간 진행된 예비 타당성 조사에서 지질학적 조사가 필요한 5개 지역을 확인했다. 마누엘 판 길리난(Manuel V. Pangilinan) 메랄코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