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윤진웅 기자] 기아 인도 전략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쏘넷이 현지 출시 3년6개월 만에 새로운 판매 '이정표'를 달성했다. 세련된 디자인과 성능,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월평균 9000대 이상 판매를 거듭하며 40만 대를 돌파했다. 29일 현대차 인도판매법인(HMIL)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인도 시장에서 쏘넷 40만 대 판매를 돌파했다. 지난 2020년 9월 현지 출시 이후 약 44개월 만이다. 구체적으로 내수에서 총 31만7754대, 수출로는 8만5814대를 기록했다. 손명식 기아 인도법인 최고판매책임자(CSO)는 "낮은 소유 비용으로 미래지향적인 기술과 편안한 이동 솔루션 제공하는 모델인 만큼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쏘넷의 인기 비결로는 세련된 외관과 첨단 편의사양이 꼽힌다. 주행 거리 등 가격 대비 성능(가성비)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지 인기 상승에 따른 쏘넷의 현지 소형 SUV 시장 점유율은 14%까지 늘었다. 전체 브랜드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3.3%까지 확대됐다. 쏘넷의 인기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기아는 최근 포트폴리오 강화를 위해 다양한 편의 기능을 담은 4가지 옵션을 추가했다. 아울러 지
[더구루=윤진웅 기자] 기아가 쿠웨이트 고객들을 위한 특별 금융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현지 브랜드 인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스포티지'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파격적인 혜택을 추가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최근 쿠웨이트 공식 대리점 '알-무타와'(Al-Mutawa)를 통해 쿠웨이트 국제은행(KIB)이 개발한 디지털 마켓플레이스 애플리케이션 'KIB 페이탈리'(KIB PayTally)에 스포티지 전용 신규 금융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현지 운전자들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페이탈리를 통해 셀토스를 구매하는 운전자들은 3년/10만km 추가 보증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페이탈리는 쿠웨이트 최초 은행 주도 디지털 마켓플레이스이다. 사용자에게 효율적이고 유연한 방식으로 쇼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됐다. 여러 웹사이트와 대리점을 방문할 필요 없는데다 이번 스포티지 전용 금융 프로그램 등 다른 디지털 마켓플레이스에서 제공되지 않는 독점적인 제안을 통해 디지털 쇼핑의 개념을 향상시키도록 특별히 설계됐다. 3~60개월 중장기 대출도 제공한다. 특히 이번 스포티지 전용 금융 프로그램은 스포티지 현지 인기를 말
[더구루=윤진웅 기자] 기아 인기 중형 세단 모델 K5와 경쟁 모델인 일본 토요타 캠리가 미국에서 진행한 비교 테스트에서 동점을 기록했다. 동일 세그먼트 시장에서 수요 확보에 나서고 있는 모델들인 만큼 향후 경쟁은 더욱 치열할 전망이다. 27일 미국 시장조사기관 JD파워에 따르면 기아 K5는 JD파워가 진행한 차량 비교 테스트에서 토요타 캠리를 상대로 2승 2패 2무를 기록했다. 가격과 가치 부문에서는 캠리가 앞섰다. 가격이 저렴한데다 무료 정기 유지 관리까지 제공하기 때문이다. 2024년형 기준 캠리 기본 트림 미국 판매 가격은 2만6420달러, K5 2024년형 기본 트림은 2만6745달러이다. 모두 무료 긴급 출동 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하지만, 캠리는 2년간 무료 정기 유지 관리까지 포함한다. 성능과 효율성 부문에서도 캠리의 손이 들렸다. 파워트레인 선택 폭이 현저하게 넓어서다. 캠리는 하이브리드 포함 총 3가지 파워트레인을 제공하지만, K5는 내연기관 파워트레인 2가지만 선택 할 수 있다. 안전 및 운전지원 부문에서는 K5가 더 호평을 받았다.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으로부터 별 5개 최고 등급을 받은데다 고속도로 주행 보조 기능을 제공해서
[더구루=윤진웅 기자] 기아가 영국 자동차 딜러를 대상으로 한 브랜드 만족도 조사에 이어 딜러 수익성 조사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브랜드 현지 이미지·인지도 제고에 따른 판매량 확대가 기대된다. 25일 영국딜러연합회(NFDA)에 따르면 기아는 영국에서 가장 높은 수익성을 나타냈다. 수익성 지수 10점 만점 기준 8.8점을 획득했다. 이는 전체 브랜드 평균(6.1)보다 2.7점이나 높은 수치이다. 이번 수익성 조사는 올해 1월 말부터 3월 초까지 5주 동안 진행됐다. NFDA는 브랜드별 딜러들에게 해당 브래드와의 지속적인 비즈니스 관계부터 인센티브 만족도 등을 조사했다. 총 32개 브랜드 네트워크가 참여했으며 완료된 조사지는 2321개로 집계됐다. 이는 응답률 63% 해당하는 수치이다. 기아에 이어 미니와 렉서스, BMW, 닛산이 수익성 '톱5'에 이름을 올렸다. 미니는 8.3점, 렉서스와 BMW는 7.7점, 닛산은 7.2점을 기록했다. 6위부터 10위까지는 △스즈키 △다시아 △아바쓰 △토요타 △포드 순으로 나타났다. 수익성이 가장 낮은 브랜드로는 △재규어 △DS △세아트 △큐프라 △알파로메오 순으로 꼽혔다. 이들 브랜드는 6개월 전과 비교해 수익성이 평균 1.
[더구루=윤진웅 기자] 기아가 독일 고객과 고객사들을 위한 전기차 토탈 솔루션 개발에 나섰다.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독일 내 e-모빌리티 컨설팅 서비스 분야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스타트업과 손을 잡았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 독일판매법인은 이달 초 E-모빌리오(E-Mobilio)와 장기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빠르게 변화하는 e-모빌리티에 대응하고 고객과 고객사에 다양한 전기 모빌리티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E-모빌리오의 클라우드 기반 컨설팅 솔루션을 토대로 전기차 고객 전용 맞춤형 패키지를 개발할 방침이다. 전기차 충전기 설치와 보조금 혜택, 전기 요금, 태양광 시스템 활용 적합도 등 개인의 필요에 맞는 종합적인 솔루션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봤다. 얀 보크만(Jan Böckmann) 기아 독일판매법인 고객 경험 총괄은 "E-모빌리오와의 협력은 전기 모빌리티에 초점을 맞춰 프로젝트를 진행하기에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며 "이번 파트너십을 토대로 고객에게 전기 모빌리티 관련 종합 패키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5분 안에 필요에 맞는 전기 모빌리티 패키지를 정확하게 찾을 수 있게 도울 것이라는 설명이다. E-모빌리오는 독일 뮌헨에 본사를
[더구루=윤진웅 기자] 기아 카자흐스탄 제2공장 건설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송호성 기아 사장이 카자흐스탄 대통령을 만나 건설 진행 상황과 부품 국산화를 위한 계획을 공유했다. 카자흐스탄 정부는 기아 공장에 대한 적극 지원을 약속한 데 이어 국가적으로도 대규모 프로젝트인 만큼 향후 진행 상황에 대한 관심이 크다. 24일 카자흐스탄 대통령궁 공보실에 따르면 송 사장은 전날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에 위치한 대통령궁에서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Kassym-Jomart Tokayev)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만나 기아 카자흐스탄 제2공장 건설 진행 상황을 직접 브리핑했다. 연말 가동을 목표로 900억 텡게(한화 약 2800억 원) 이상을 투자하고 향후 1만5000개 이상 현지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내용을 전달했다. 송 사장은 이곳 공장 연간 생산량이 7만 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이 중 5만 대는 반조립제품(CKD) 방식으로 생산한다는 방침을 내놨다. CKD는 완성차가 아닌 부품 상태로 수출한 뒤 현지에서 조립해 판매하는 생산 방식이다. 개발도상국의 경우 완성품 수입보다 CKD 방식이 자국 공업화 발전 등에 기여할 수 있다는 측면이 있다. 또한 현지 운전자의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국 유력 소비자 매체 컨슈머리포트가 선정한 'NOAS' 브랜드 '톱10'에 꼽혔다. 'No, A/S'를 의미하는 것으로 잔고장 없이 믿고 사용할 수 있는 브랜드를 말한다. 기아는 일본 혼다에 밀려 아쉬운 11위를 기록했다. 24일 컨슈머리포트에 따르면 현대차 10년 유지 관리·수리 비용은 평균 5640달러(한화 약 771만 원)로 집계됐다. 이는 미국 내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 중 7번째로 저렴한 가격이다. 기아의 경우 평균 5850달러(약 800만 원)으로 11위에 랭크됐다. 유지 관리 및 보수 비용이 가장 저렴한 브랜드로는 테슬라가 꼽혔다. 10년 평균 4035달러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연기관보다 전기차 유지 관리 및 보수 비용이 저렴하다는 테슬라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결과이다. 뷰익과 토요타는 평균 4900달러로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평균값은 동일하지만 뷰익이 1~5년 비용이 225달러 더 저렴했다. 이어 링컨과 포드가 각각 5040달러와 5400달러로 4위와 5위에 랭크됐다. 6위 그리고 8위부터 10위까지는 △쉐보레(5550달러) △닛산(5700달러) △마쯔다(5800달러) △혼다(5835달러) 순으로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미국에서 친환경차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차종별로 나눠 분류한 10개 부문 중 4개 부문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미국 시사주간지 'US뉴스&월드리포트'(U.S. News & World Report)는 22일(현지시간) '2024년 최고의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2024 Best Hybrid and Electric Cars) 10선 목록을 발표했다. 연비와 주행 거리 가격 등을 토대로 96개 글로벌 브랜드 친환경차 모델 중에서 10개 부문 우승 모델을 각각 선정했다는 설명이다. 현대차·기아는 총 4개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최다 모델을 배출했다. 현대차 2024년형 아이오닉5는 베스트 일렉트릭 SUV, 2024년형 아이오닉6는 베스트 일렉트릭 카, 2024년형 투싼 하이브리드는 베스트 하이브리드 SUV 부문 정상에 올랐다. 기아의 경우 스포티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이 베스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남은 △베스트 럭셔리 일렉트릭 카 △베스트 럭셔리 일렉트릭 SUV △베스트 일렉트릭 트럭 △베스트 럭셔리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베스트 하이브리드 카 △베스트 럭셔리 하이브리드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기아 전기차 모델 3종이 캐나다 고효율 전기차 '10선'에 선정됐다. 전기차 기술력을 인정받은 셈이다. 현지 브랜드 이미지와 신뢰도 향상으로 이어지며 전기차 판매량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캐나다 자동차 매체 ‘드라이빙(Driving.ca)’은 22일(현지시간) 캐나다 고효율 전기차 10선을 발표했다. 충전 비용과 전비 등을 따져 캐나다에서 판매되고 있는 전기차 중 효율성이 가장 뛰어난 모델을 엄선했다. kWh/100km 측정값을 기반으로 평균 20kWh 미만 전력을 사용하는 전기차 모델들이 선정됐다. 전기차 판매 브랜드 중에선 현대차·기아가 최다 모델을 배출했다. 총 3개 모델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현대차 아이오닉6는 시내 13.7kWh/고속 16.2kWh/ 복합 14.9kWh로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기아 EV6와 현대차 코나EV는 각각 시내 1.5.5kWh/고속 20.5kWh/복합 18.0과 시내 16.3kWh/고속20.3kWh/복합 18.1kWh로 7위와 8위에 나란히 올랐다. 루시드 에어는 복합 15.3kWh를 나타내며 아이오닉6에 이어 2위, 테슬라 모델3는 복합 15.8kWh로 3
[더구루=오소영 기자] 폴란드 정부 대표단이 군용 특수차량을 생산하는 기아 광주공장을 찾았다. 소형전술차량 'KLTV(Korean Light Tactical Vehicle)'의 생산 현황을 살피고 방산 협력을 도모했다. 아시아와 중동 등에 이어 유럽에서 기아의 수출이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모아진다. 23일 폴란드 정부에 따르면 파베우 베이다 국방부 차관이 이끄는 대표단은 전날 기아 광주공장을 방문했다. 김익태 특수사업부장(전무)을 비롯해 기아 경영진과 만나 군용차량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기술력을 확인했다. KLTV 공급 현황을 공유하고 추가 협력을 논의했을 것으로 보인다. 기아는 지난해 폴란드 국영 방산업체 PGZ와 2억7000만 유로(약 4000억원) 규모의 KLTV 400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유럽에서 성사된 첫 계약이다. 기아는 현지 정부의 승인을 받고 현지 맞춤형으로 제작, '레그완(Legwan)'이라는 이름으로 수출을 추진했다. 최근 초도 물량을 인도했다. 2030년까지 납품을 완료할 것으로 알려졌다. <본보 2023년 4월 17일 참고 기아 소형 전술차량 KLTV 초도 물량 폴란드 상륙> 기아는 이번 공급을 계기로 추가 수주를 꾀한
[더구루=윤진웅 기자] 기아 브랜드 첫 번째 픽업트럭 타스만이 호주에 이어 북미에서도 포착됐다. 내년 글로벌 데뷔를 앞두고 최종 성능 점검에 고삐를 죄고 있는 모양새다. 23일 해외 테스트카 리뷰어 ‘킨델오토(kindelauto)’에 따르면 기아는 최근 북미 지역에서 타스만 도로 주행 테스트를 진행했다. 테스트뮬(주행시험을 위한 시제작차)이 아닌 위장막을 적용한 프로토타입의 테스트다. 글로벌 데뷔를 앞두고 최종 성능 점검에 한창인 모양새다. 특히 북미 지역에서 테스트가 이뤄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기아는 타스만을 내년부터 국내와 호주, 아중동 등 글로벌 시장에 순차 출시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지만, 북미 지역 출시와 관련해서 따로 언급한 적은 없었다. 향후 시장 상황을 고려해 전략적인 대응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북미 시장 경쟁 모델로는 토요타 하이럭스와 포드 레인저가 꼽힌다. 타스만은 기아가 1970년대 이후 처음으로 내놓는 픽업트럭이다. 준대형 스포츠실용차(SUV) 모하비를 기반으로 개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생산은 경기 화성 소재 오토랜드 화성이 맡는다. 기아는 오는 7월 말부터 8월 중순까지 길게는 4주동안 오토랜드 화성 1·2라인을 셧다운(생산 중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와 기아가 미국 전기차 시장 공략을 위한 소비자 혜택을 이어간다.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보조금 혜택 자격을 갖추기 전까지 동일한 금액인 7500달러(한화 약 1035만 원)를 지원한다. 23일 미국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eletrek) 등 외신에 따르면 기아 미국판매법인(KA)는 2024년형 EV9 구매 고객에게 7500달러(한화 약 1035만 원) 리베이트를 제공하고 있다. 현지 가격 경쟁력을 위해서다. 리베이트 적용 시 EV9 현지 판매 가격은 최저 4만8895달러(약 6747만 원, 배송비 포함)이다. 기아는 이번 리베이트 혜택으로 EV9 현지 판매량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리베이트 혜택 적용 전부터 EV9에 대한 현지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EV9은 올해 들어 3개월동안 4000대 이상 판매됐다. 기아는 향후 조지아 공장에서 EV9을 현지 생산할 때까지 리베이트 혜택을 유지할 예정이다. 현지 생산 이후부터는 동일한 금액으로 IRA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리베이트 혜택을 거둘 수 있다. 현재 EV9은 한국에서 생산되고 있다. IRA는 지난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AMD가 중국 시장을 겨냥해 선보인 중앙처리장치(CPU)를 글로벌 출시한다. 보급형 프로세서 출시국을 확대해 소비자 선택권을 다변화한다. [유료기사코드] 29일 IT 분야 팁스터 '188호(188号)'는 최근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캐나다와 유럽 온라인 소매점에서 AMD의 라이젠 7 8700F과 라이젠 5 8400F를 판매 중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중국 외 시장에서 판매 모습이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캐나다 판매점에서는 라이젠 7 8700F과 라이젠 5 8400F 가격을 각각 (약 76만원)와 481.99캐나다달러(약 49만원)로 책정했다. 현재 두 제품 모두 품절 상태다. 슬로베니아 판매점에서는 라이젠 7 8700F는 309.90유로(약 46만원)에, 라이젠 5 8400F는 199.90유로(약 30만원)에 판매 중이다. 온라인 전용 가격으로, 정가는 약 6~10만원 더 비싸다. AMD는 이달 1일부터 중국에서 라이젠 7 8700F과 라이젠 5 8400F 판매를 개시한 것으로 알려진다. 캐나다와 슬로베니아를 시작으로 미국과 다른 아시아 국가까지 출시국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라이젠 7 8700F과 라이젠 5 8
[더구루=한아름 기자] 펩시코가 일본 비즈니스 공급망 테크기업과 손잡고 동남아 소셜 커머스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펩시코는 동남아를 시작으로 1조2000억달러(약 1652조원) 규모의 글로벌 소셜 커머스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29일 일본 비즈니스 공급망 테크 기업 애니마인드그룹(AnyMind Group)에 따르면 펩시코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펩시 △마운틴듀 △게토레이 △립톤 등 펩시코 브랜드의 글로벌 마케팅을 위한 기획·네트워크 협력, 유튜브 쇼츠 성장을 위한 솔루션 공동 개발, 그 외 양사의 시너지를 위한 다양한 전략적 협업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펩시코가 지난해 틱톡 샵에서 진행한 라이브 커머스 방송에서 소셜 커머스 시장 성장 가능성을 엿봤다. 당시 틱톡 샵에서 300시간 이상의 라이브 커머스 방송으로 70만명 이상의 소비자를 확보했다. 판매량도 톱 3위를 기록했다. 펩시코는 이번 계약에 따라 애니마인드그룹의 전자 상거래 관리 플랫폼 '애니엑스'를 비롯해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애니태그'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애니디지털' △모바일 마케팅 플랫폼 '퍽트' △국제 배송 플랫폼 '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