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이꽃들 기자] 롯데면세점이 싱가포르 창이공항에서 싱글몰트 위스키 달모어의 팝업스토어를 성료했다. 글로벌 허브 공항 확대 출시에 앞서 선공개 프로모션이다. 16일 화이트 앤 맥케이(Whyte & Mackay)에 따르면 롯데면세점은 지난 12일까지 싱가포르 창이공항 터미널1 출국장에서 싱글몰트 위스키 달모어의 2025년 포트폴리오 시리즈의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싱가포르 창이공항점은 롯데면세점 해외 점포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핵심 거점으로, 화이트 앤 맥케이가 달모어 콜렉션의 글로벌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무대로 낙점했다. 롯데면세점은 프리미엄 위스키, 와인 등 주류 카테고리 비중을 확대하며 면세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창이공항 등 핵심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주류 브랜드와 협업을 강화해 고급 소비 수요를 흡수한다는 전략이다. 창이공항 1호점 팝업은 중추절, 중국 황금연휴, 포뮬러1 싱가포르 그랑프리 등 주요 여행 시기에 맞춰 운영됐다. 이번 팝업 공간은 아트 갤러리 리테일 콘셉트로 꾸며진 가운데 몰입형 스토리텔링, 가이드 시음, 맞춤형 선물 포장 서비스 등이 전개돼 호응을 얻었다. 특히 터미널2와 3에
[더구루=이꽃들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스킨케어 브랜드 '이니스프리(INNISFREE)'의 일본 전역 직영점을 전면 폐점하며 사업 구조를 재편한다. 2018년 일본시장에 재진출한지 7년만이다. 급변하는 일본 K-뷰티 시장 환경과 소비 트렌드 변화에 맞춰 유통 효율화와 접근성 확대를 위한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풀이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이니스프리는 △루미네에스트 신주쿠점 7월 31일 △후쿠오카 파르코점 8월 17일 등 영업을 종료했다. 이로써 지난해 말 기준 일본 전역 11개까지 점포를 운영하던 이니스프리는 오프라인 사업을 전면 중단하고 온라인 판매와 도매 유통 위주로 사업영역을 전개한다는 구상이다. 최근 일본 시장 내 K-뷰티 경쟁 격화와 소비자 구매 패턴의 변화가 판매 전략 배경으로 꼽힌다. 이니스프리는 앞서 2014년 일본 시장에서 철수했으나, 2018년 재진출한 바 있다. 최근 몇 년 사이 한국 화장품 브랜드 간 경쟁이 격화되고, 일본 소비자들의 구매 채널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 및 드럭스토어로 빠르게 이동하면서 유통 전략의 변화가 불가피해졌다. 아모레퍼시픽재팬은 이에 따라 마케팅 투자의 무게추를 직영점에서 전자상거래(EC)와 도매(B2B) 채널로
[더구루=진유진 기자] 글로벌 화장품 제조기업 코스맥스(COSMAX)가 인도네시아 뷰티 산업 중심지에서 기술 혁신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급성장 중인 동남아시아를 핵심 거점으로 삼고, 현지화 전략을 통해 K-뷰티 공급망 허브로 도약하려는 행보다. 16일 코스맥스 인도네시아 법인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9~11일 사흘간 열린 인도네시아 최대 뷰티 박람회 '코스모뷰티 2025'에 참가해 스킨케어, 메이크업, 향수, 건강기능식품 등 혁신 기술과 포뮬레이션을 공개했다. 최신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차세대 글로벌 뷰티 트렌드를 제시하며 현지 업계의 이목을 끌었다. 이번 전시회에서 코스맥스는 즉각적인 효과를 제공하는 고효능 활성 성분 스킨케어, 감각적 질감을 강조한 하이브리드 메이크업, 향기와 감정의 연관성을 기반으로 한 프래그런스 솔루션을 주력으로 선보였다. 여기에 '뷰티 프롬 위딘(Beauty from Within)' 콘셉트에 따라 영양제 제품군을 함께 전시하며, 뷰티·웰니스 융합 트렌드의 차별화된 방향성을 제시했다. 코스맥스 인도네시아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인도네시아와 글로벌 시장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포뮬레이션과 기술을 선보이며, 혁신
[더구루=진유진 기자] 김형헌 메타비아 대표가 미국 투자은행 콘퍼런스에서 글로벌 기관 투자자를 만난다. 김 대표는 콘퍼런스를 통해 주요 파이프라인 개발 현황과 향후 비전을 소개하고, 글로벌 투자 유치·파트너십 기회를 모색한다. 메타비아는 동아에스티 미국 관계사로 심혈관·대사질환 치료제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16일 메타비아에 따르면 김형헌 대표는 오는 21~22일(현지시간) 미국 투자은행 H.C. 웨인라이트가 주관하는 'H.C. 웨인라이트 간질환 가상 콘퍼런스'에 참석한다. 김 대표는 이 자리에서 주요 신약 후보 물질과 중장기 연구 비전을 발표하며, 마샬 H. 우드워스 최고재무책임자(CFO)와 함께 기관투자자들과 1:1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콘퍼런스는 전 세계 간질환·대사질환 치료제 개발 기업이 참여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행사다. 메타비아는 비만 치료제 'DA-1726'과 대사 기능 장애 관련 지방간염(MASH) 치료제 'DA-1241'의 최신 임상 결과와 상업화 전략을 공유하며 글로벌 파트너십·투자 유치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DA-1726은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수용체(GLP1R) 및 글루카곤 수용체(GCGR) 이중 작용 기전을 가진 신약
[더구루=이꽃들 기자] GC녹십자의료재단이 바레인 업체 바이오랩(BioLAB0)과 기술 이전 프로젝트를 완수했다. GC녹십자의료재단은 15일(현지시간) 바레인 소재 진단검사센터 파트너사인 바이오랩과 진행한 세포유전 검사의 기술 이전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염색체 분석' 및 'FISH[i]'(형광제자리부합법, fluorescence in situ hybridization) 검사 기술을 현지 이전해 바이오랩의 검사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GC녹십자의료재단은 2022년부터 바이오랩을 대상으로 150건 이상의 염색체 분석 위탁 검사를 수행해온 바 있다. 바이오랩은 현지 내 안정적인 검사 수행과 증가하는 세포유전 검사의 수요 대응을 위해 기술 이전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양사는 지난 3월 계약 체결 후 6월부터 9월까지 총 16주간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향후 전문 인력을 바레인 현지에 파견해 검사 세팅 지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바이오랩은 검체 발송에 따른 물류비 절감 및 검사 소요 기간을 단축해 환자 대응력을 높였으며, 바레인 내 세포유전 검사 시설을 완비한 진단검사센터로 자리매김했다. 또 GC녹
[더구루=진유진 기자] CJ ENM이 그리스 OTT 시장에 본격 진출하며 유럽 내 콘텐츠 유통망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지 유력 OTT 플랫폼 '노바(Nova)'를 통해 자사 드라마 3편을 공개하며 현지 시청자 반응을 점검하는 동시에, 포맷·판권 수출 등 B2B(기업 간 거래) 사업 확대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16일 CJ ENM에 따르면 자회사 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한 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 △블라인드 △돼지의 왕 등 3편이 최근 노바를 통해 방영을 시작했다. 이번 진출은 프랑스 콘텐츠 배급사 '테마(THEMA)'를 통한 협력으로 성사됐다. 미씽: 그들이 있었다 시즌1은 실종된 망자들이 모인 영혼 마을에서 사라진 시체를 찾고 사건 배후의 진실을 쫓는 미스터리 추적 판타지로, 시즌2에서는 새로운 배경과 사건으로 이야기를 확장했다. 블라인드는 조커 살인 사건을 중심으로 무고한 인물이 희생된 뒤 배심원들이 차례로 살해당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또 다른 작품 돼지의 왕은 학교 폭력 후유증과 복수를 주제로 한 12부작 스릴러로, 동명의 애니메이션을 실사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이번 그리스 진출은 CJ ENM의 유럽 내 콘텐츠 유통망 확대 전략의 연장선으
[더구루=이꽃들 기자] 삼양사가 도쿄 박람회에 참석해 고기능성 소재의 글로벌 판로 확대를 위해 적극 나선다. 삼양사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건강식품원료 박람회 'HI(Health Ingredients) Japan 2025'에 참가해 스페셜티(고기능성) 소재와 이를 활용한 솔루션을 선보인다. HI Japan은 기능성 원료와 자연 추출물, 분석기기 등 건강, 기능성 식품 분야 트렌드와 신기술과 시제품을 살펴볼 수 있는 일본 최대 규모의 식품박람회다. 올해 650여개 이상의 글로벌 식품업체와 유통사가 모인 가운데 삼양사는 시장 분석과 판로 확대를 위해 6년째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수용성 식이섬유 기능성 소재인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을 중점적으로 알린다.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은 △배변활동 원활 △식후 혈당 상승 억제 △혈중 중성지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수용성 식이섬유다. 건강기능성 효과 외에도 식품의 물성 개선에 효과적인 만큼, 저칼로리 감미료와 혼용하기에 적합하다. 삼양사는 2021년부터 화이버리스트(Fiberest)라는 브랜드로 액상형과 분말형 제품을 모두 생산하고 있다. 특히 삼양사는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을 함유해 식이섬유
[더구루=이꽃들 기자] 휴젤이 스웨덴 스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지 히알루론산(HA) 필러 '리볼렉스(Revolax, 국내 제품명: 더채움)'의 첫 오프라인 행사를 열고 북유럽 시장 내 학술 활동을 본격화했다. 휴젤은 지난달 25일(현지 기준) 현지 관계사 아크로스와 스웨덴에서 HA 필러 '리볼렉스' 알리는 마스터 클래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스톡홀름 근교에 위치한 스웨덴 파트너사 ‘아스토메드(Astomed)’의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현지 미용성형 분야 의료진 60여명이 참석하며 성황을 이뤘다. 이날 연사로 나선 영국 심플리 클리닉(Simply Clinic) 유세프 하파르 박사(Dr. Youssef Haffar)는 HA 필러 제품 선택법을 비롯해 풀페이스 시술을 위한 해부학적 접근법, 안면 부위별 시술 테크닉 등에 대한 기초 강의를 실시했다. 이어진 현장 시연 세션에선 리볼렉스를 활용한 시술 노하우와 환자 케이스별 맞춤 접근법이 상세히 공유됐다. 하파르 박사는 리볼렉스에 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적용 사례 중심의 심층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휴젤은 이번 마스터 클래스를 계기로 북유럽 시장 내 학술적 입지를 확고히 하고
[더구루=이꽃들 기자] SPC그룹의 글로벌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를 핵심 거점으로 낙점하고 공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피츠버그 지역에만 오는 2030년까지 총 20개의 매장을 오픈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 '베이커리 벨트'를 구축하며 북미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는 파리바게뜨가 2030년까지 북미 지역에 1000개 매장을 확보하겠다는 '글로벌 비전' 달성을 위한 핵심 전략 중 하나로 풀이된다. 16일 파리바게뜨에 따르며 피츠버그의 대표 상업 지구인 섀디사이드(Shadyside)에 2호점을 개점을 앞두고 있다. 해당 매장은 다음달 초 오픈할 예정으로, 핵심 상권 진입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빠르게 끌어올릴 계획이다. 현재 피츠버그 가맹 사업을 총괄하는 파트너는 초기 5개 매장 오픈 계획을 넘어, 최종적으로 20개 매장까지 확장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해 9월 파리바게뜨는 피츠버그 북부의 대형 쇼핑몰 더 블록 노스웨이(The Block Northway)에 지역 1호점을 성공적으로 열며 현지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확인했다. 프렌치 스타일의 고급스러운 베이커리 메뉴와 카페 컨셉이 중산층 이
[더구루=진유진 기자] CJ제일제당이 북미 최대 건강기능식품 박람회 '서플라이사이드 글로벌(SupplySide Global, SSG) 2025'에 참가하며 글로벌 B2B(기업 간 거래)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과학적 근거와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신소재 라인업을 앞세워, 북미 기능성 원료 시장에서 기술 중심 바이오기업으로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16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자사 바이오 사업 부문은 15일(현지시간) 개막한 박람회에서 '기능성과 임상적 증거의 만남'을 주제로 근육 건강·노화 방지·피부 개선 등 헬시 에이징(Healthy Aging) 트렌드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영양 솔루션을 공개했다. 대표 제품인 식물성 근육 건강 솔루션 '웰엔리치 리니픽(WellNrich Leanepic™)'은 로즈마리에서 추출한 우르솔산 50% 함유 천연물로, 근육 단백질 합성과 노화 관련 대사 개선 효과를 입증받았다. 지난 7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신규식이원료(NDI) 승인을 획득하며 안전성과 규제 적합성을 인정받았다. 또 다른 주력 제품 '바이옴엔리치 포스트 M005(BiomeNrich™ POST M005)'는 인체 유래 미생물 아커만시아
[더구루=이연춘 기자] 더파운더즈 글로벌 뷰티 브랜드 아누아(ANUA)가 미국 대학생 대상 캠퍼스 투어 행사 ‘칼리지 글로우 업 투어(College Glow Up Tour)’에 참가했다.미국 Z세대가 선호하는 K뷰티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평가다. 이번 투어는 토대로 울타뷰티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고,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16일 아누아에 따르면 미국 최대 뷰티 리테일러 울타뷰티(Ulta)와 대학생 콘텐츠 플랫폼 허 캠퍼스(Her Campus)가 첫 공동 주최하는 프로그램 미국 대학생 대상 캠퍼스 투어 행사 ‘칼리지 글로우 업 투어(College Glow Up Tour)’에 참가했다. 지난 9월 16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됐다. 이번 투어에서 아누아는 마이애미대, 조지아텍, 스펠먼 칼리지를 비롯한 미국 동남부 지역 주요 6개 대학을 방문하며 현지 Z세대의 큰 관심을 받았다. 학생들에게는 아누아 대표 제품인 어성초 클렌징 오일과 클렌징 폼으로 구성된 ‘하트리프 더블클렌징 듀오’ 정품 키트를 제공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고, 실제로 많은 학생들이 SNS를 통해 제품 후기를 공유하며 아누아에 대한 호감을 드
[더구루=진유진 기자] 롯데엔터테인먼트가 베트남 영화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지 흥행작 '마다(Ma Da)' 성공을 발판으로 베트남 공동제작과 해외 판매 라인업을 확대하며 글로벌 스크린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 모습이다. 국내에서 '만년 2위'로 불리던 롯데엔터가 베트남을 교두보 삼아 반격에 나서겠다는 포부로 풀이된다. 15일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열린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ACFM)'에서 베트남 영화 3편을 국제 판매 라인업에 포함시켰다. 르 반 키엣 감독의 신작 '귀목 : 피의 혼례(Bride of the Covenant)'를 비롯해 부 탄 빈 감독의 '리프트 미 업(Lift Me Up)', 민 베타 감독의 '쌀국수 향기(The Scent of Pho)' 등이 그 주인공이다. 최하나 롯데엔터테인먼트 국제사업부장은 "지난해 롯데 베트남 법인이 배급한 베트남 공포 영화 '마다'의 흥행이 이번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마다'는 베트남에서 510만 달러(약 72억원)의 흥행 수익과 168만 장의 티켓 판매를 기록했다. 지난해 베트남 현지 영화 중 세 번째로 높은 수익으로, 베트남 공포 장르 역대 2위에 해
[더구루=정예린 기자] 보스턴다이내믹스의 4족 보행 로봇 '스팟(Spot)'이 팔과 한쪽 다리를 이용해 무거운 타이어를 굴리는 데 성공했다. 강화학습을 통해 복잡한 물리 상호작용을 스스로 익히며 로봇이 인간처럼 힘과 균형을 동시에 다루는 기술 수준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의 고강도 제재 속에서 '반도체 자립'을 추진 중인 중국이 반도체 설계와 테스트 분야 핵심 기술을 확보했다. 미국의 반도체 제재가 무용지물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