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인텔(Intel)이 대만 파운드리 기업 UMC에 독자 개발한 반도체 커패시터 기술인 '슈퍼 MIM(Super MIM)'을 제공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UMC가 슈퍼 MIM 기술을 확보하게 된다면 초미세공정 파운드리 분야로 시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LS전선이 인도 현지 전력·EPC 기업 '샤리카 엔터프라이즈(Sharika Enterprises, 이하 샤리카)'로부터 송전용 광통신 케이블을 공급받는다. 인도 전력 인프라 프로젝트 수행 과정에서 현지 조달 전략을 강화, 공급망 대응력과 사업 효율성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6일 샤리카에 따르면 LS전선 인도법인은 최근 샤리카와 인도 내 송전 프로젝트에 투입할 24F·48F OPGW(광섬유 복합 가공지선)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 금액은 4억5900만 루피(약 72억2500만원)이며, 납품 기한은 오는 30일까지다. OPGW는 송전선로 최상단에 설치되는 가공지선용 케이블로, 전력 설비의 접지 기능과 광통신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형 송전 철탑 상부에 설치돼 전력 공급과 함께 통신 기능을 수행한다. 24F·48F는 케이블 내부에 포함된 광섬유 코어 수를 의미한다. OPGW는 지중 케이블 설치가 어려운 지역에서 주로 활용된다. 인도는 토지 정비 여건상 지중화가 제한적인 지역이 많아 일반적으로 대도시를 제외한 지역에서는 송전선을 공중에 설치한다. 이 과정에서 전력과 통신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더구루=오소영 기자] 삼성SDI가 내달 미국 스탠포드대학에서 열리는 배터리 컨퍼런스에 참석한다. LG에너지솔루션·제너럴모터스(GM) 등 글로벌 기업 리더들이 집결하는 자리에서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 전략을 공유한다. 북미를 중심으로 ESS 사업을 키우며 현지 행사를 활용해 고객·파트너와 접점을 넓힌다. 26일 볼타 재단에 따르면 크리스 하부다(Chris Habuda) 삼성SDI 미주법인 ESS 담당 디렉터는 내달 26일(현지시간) 미국 스탠포드대학에서 열리는 '볼타 2026'에 패널 토론자로 나선다. '신뢰할 수 있는 그리드 스토리지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제공할 것인가(How Do We Efficiently Deliver Reliable Grid Storage)?'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해당 토론에는 미국 나트륨이온 배터리 스타트업인 피크에너지의 랜던 모스버그 최고경영자(CEO), ESS 기업 플루언스의 레디 레예스 팔크 글로벌 BESS 엔지니링 담당, 글로벌 컨설팅 기업 우드맥킨지의 카심 칸 애널리스트도 동참한다. 볼타 2026은 스탠포드 배터리 서밋 기간 개최되는 부대 행사다. 25일부터 3일간 배터리 신기술과 산업계 주요 이슈를 논의하는 자리
[더구루=정현준 기자] 폭스바겐그룹이 아우디의 미국 공장 건설 계획 연기를 못 박았다. 무역 여건이 개선되지 않으면 투자를 진행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미국 내 생산 기반 확대를 모색하는 가운데, 아우디는 관세 리스크를 이유로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포스코홀딩스가 인수를 추진 중인 미국 철강사 클리블랜드 클리프스(Cleveland-Cliffs)가 이사회 구성 변화가 뒤늦게 확인됐다. 포스코 입장에서는 투자 대상 기업의 의사결정 구조와 재무 관리 역량을 가늠하는 참고 지표로 작용할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에너지부(DOE)가 기존 리튬이온배터리보다 에너지밀도를 4배 높인 '슈퍼 배터리'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에너지부는 2년 내 차세대 배터리 시제품을 제작하고 양산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에너지부는 이번 차세대 배터리 개발을 통해 중국산 배터리의 영향력도 축소시킨다는 목표다.
[더구루=정현준 기자] 기아가 지난해 베트남 자동차 시장에서 2만7176대를 판매, 전년 대비 20% 이상 감소했다. 베트남 전체 신차 수요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기아는 역성장했다. 26일 베트남자동차제조업체협회(VAMA)에 따르면 기아 베트남 합작법인 타코 기아(THACO KIA)의 지난해 판매량은 2만7176대로 전년 대비 21.4% 줄었다. 시장 점유율은 8.7%로 지난 2024년 6위에서 두 계단 하락한 8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베트남 전체 신차 수요는 60만4134대다. 이는 전년 대비 22%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고치다. 자국 완성차 업체인 빈패스트(VinFast)는 전기차 17만5099대를 판매하며 1위를 차지했다. 빈패스트는 지난 2022년 내연기관 모델 제조를 전면 중단하고 EV 중심 생산 체제로 전환했다. 이후 베트남 정부의 자국 기업 우대 정책과 EV 구매 인센티브 지원에 힘입어 실적 증가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토요타 베트남법인(TMV)은 7만4206대(렉서스 포함)를 판매하며 2위에 올랐다. 주력 모델 야리스 크로스(하이브리드 포함)는 1만4601대로 최다 판매 차종이 됐다. 이어 △현대탄콩(5만3229대) △포드(5만450대)
[더구루=길소연 기자] 캐나다가 중국의 기술력을 활용한 캐나다산 전기차 생산 전략을 펼친다. 중국 전기차 브랜드 비야디(BYD)와 체리(Chery, 奇瑞) 등 중국 전기차 시장을 개방해 중국산 전기차 수입을 캐나다 기반 조립 거점으로 전환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한다. 캐나다는 관세 인하와 함께 현지 생산 인센티브를 결합한 정책을 앞세워 향후 3년 내에 중국의 기술력을 활용해 캐나다산 전기차 생산을 목표로 한다.
[더구루=김예지 기자] LG전자가 인도 마하라슈트라 주정부로부터 1000억원이 넘는 대규모 투자 인센티브를 확보하며 현지 시장 지배력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인센티브 획득은 LG전자가 지난 7년간 단행한 선제적 투자가 현지 경제 활성화 기여도를 공식 인정받은 결과이다. 향후 인도 내 가격 경쟁력 제고와 운영 효율성 극대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26일 LG전자 인도법인(LGEIL)에 따르면, 마하라슈트라 주 산업국(Directorate of Industries)으로부터 'LG전자 인도 메가 확장 프로젝트(Mega Expansion Project)'에 대한 인센티브 적격 인증서(Eligibility Certificate)를 수여받았다. 이번 인증은 LG전자가 지난 2017년 11월 1일부터 2024년 10월 30일 사이에 푸네 란잔가온(Ranjangaon) 제조 시설 확장을 위해 투입한 70억5740만 루피(705.74크로어, 한화 약 1100억원) 규모의 자본 투자를 공식 인정한 것이다. 이번 승인에 따라 LG전자는 2025년 5월 1일부터 오는 2040년 4월 30일까지 총 15년 동안 장기적인 혜택을 받게 된다. 연간 인센티브 규모는
[더구루=오소영 기자] LG화학이 홍콩 바이오 연료 회사 에코세레스(EcoCeres)로부터 바이오나프타를 확보한다. 글로벌 친환경 인증을 획득한 바이오나프타 4000톤(t)을 공급받는다. 친환경 원료를 확보해 저탄소 기반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에 박차를 가한다. 에코세레스는 지난 24일(현지시간) LG화학에 2000t 규모의 바이오나프타 첫 선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바이오나프타는 원유 대신 식물성 기름과 폐식용유 등 재생 가능한 자원을 활용해 만든 나프타다. 기존 화석연료 기반 나프타를 대체해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 에코세레스는 말레이시아 조호르에 연간 생산능력 42만 t 규모의 바이오나프타 생산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이 제품은 글로벌 지속가능 소재 인증인 'ISCC PLUS(International Sustainability & Carbon Certification PLUS)'를 획득한 친환경 제품이다. 에코세레스는 화석연료 기반 나프타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을 최대 90%까지 감축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지속가능항공유(SAF)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 지난해 브리티시 에어웨이즈와 공급 계약을 맺었었다. LG화학은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카이로스 파워(Kairos Power)가 현지 정부로부터 고순도 저농축 우라늄(HALEU)을 확보했다. 최종 계약에 서명하며 원료 수급을 안정화했다. 테네시주에 짓고 있는 4세대 원전 '헤르메스(Hermes)'에 연료를 투입하고 차세대 원전 상용화에 진전을 이룬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HD현대삼호가 최근 수주한 수에즈막스급 원유운반선 2척의 발주처가 그리스 선사인 JHI 스팀십(JHI Steamship)으로 확인됐다. 그리스 선사가 수에즈막스급 중장기 수요를 보고 원유운반선을 확보를 위해 HD현대삼호에 주문했다. HD한국조선해양이 지난 20일 공시한 건조 계약한 원유운반선 2척의 발주처가 JHI 스팀십으로 확인됐다. HD현대삼호는 지난 16일 JHI 스팀십과 15만7000DWT급 수에즈막스급 원유운반선 2척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선가는 1척당 8899만 달러(약 1300억원)로 2척의 수주가는 1억7800만 달러(약 2600억원)으로 추정된다. 신조선은 전남 영암 HD현대삼호에서 건조돼 2029년 6월까지 선사 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JHI 스팀십은 유조선 수요 증가에 따라 원유운반선 선복량을 늘리고 있다. 선사는 지난해 10월 케이조선에 11만5000DWT급 아프라막스급 유조선 2척을 발주한데 이어 더 큰 원유운반선을 추가로 확보하기 위해 HD현대삼호에 수에즈막스급 신조선 2척을 추가 발주한 것이다. 수에즈막스급 유조선은 수에즈 운하를 통과할 수 있는 최대 크기의 원유 운반선이다. 보통 재화중량톤수 12만~20만
[더구루=홍성일 기자] 인텔(Intel)이 대만 파운드리 기업 UMC에 독자 개발한 반도체 커패시터 기술인 '슈퍼 MIM(Super MIM)'을 제공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UMC가 슈퍼 MIM 기술을 확보하게 된다면 초미세공정 파운드리 분야로 시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인텔(Intel)이 엔비디아(NVIDIA)의 독자적인 데이터 통신 기술인 'NV링크(NVLink)'를 통합한 제온(Xeon) 프로세서를 개발하고 있다. 인텔은 NV링크 통합으로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와 함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시장을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