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로 활동중인 소녀시대 윤아가 인테리어전문기업 한샘의 진공블렌더 '오젠'의 광고모델로 8일 발탁됐다. 한샘이 윤아를 오젠의 광고모델로 발탁한 것은 윤아의 깨끗한 이미지가 자연 그대로의 상태를 제공하는 ‘오젠’의 이미지와 부합했기 때문이다. 윤아가 등장하는 광고 컨셉은 ‘진공味(미)학; 진공 상태가 주는 미학’으로 ‘오젠’이 자연 진공 상태로 신선함을 유지한다는 진공블렌더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조한다. 한편, 한샘은 윤아 모델 발탁과 함께 기능이 추가된 2세대 '오젠'을 이달 출시할 예정이다. 기존 10단계에서 15단계로보다 세밀한 속도조절이 가능해졌다. 진공 정도 표시, 역류 방지 기능도 추가돼 더욱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코노미타임즈 이혜란 기자]
부산 해운대 엘시티 공사현장에 이어 5일만에 인천 송도 센토피아 건설현장에서 근로자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포스코건설의 공사현장에서 일주일 사이 5명이 사망하는 산업재해가 잇따르자 건설노동자들이 포스코건설에 대한 특별근로감독을 요구하고 나섰다.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건설노조)과 이정미 정의당 의원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정론관에서 '포스코건설 특별근로감독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건설노조는 "해운대 엘시티 현장에서 4명의 건설노동자가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일어난데 이어 7일에는 인천 송도 센토피아 현장에서 펌프카 타설 중 아웃트리거(거치대) 지반 침하로 전도사고가 발생해 건설노동자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태에 빠졌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포스코건설이 안전총괄 책임자로 있던 부산과 인천 공사현장에서 닷새 만에 5명이 사망하고 5명이 부상을 당하는 산업재해가 이어진 것에 대해 "포스코건설 시공현장은 무법천지이고, 모든 위험요소가 포스코건설에 집약돼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이를 성토했다. 이에 건설노조는 포스코건설에 대한 진상조사와 함께 예방대책 수립, 책임자 처
SK하이닉스가 상생협력 강화를 위해 2차 협력사 지원에 나섰다. SK하이닉스는 8일 직접적 거래 관계가 없는 2차 협력사의 경영역량 향상을 위해 컨설팅 지원 확대 등 상생협력 강화에 나선다. SK하이닉스는 그 일환으로 ‘2018 산업혁신운동 밸류업(Value up)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 등이 지난 2월 26(월)에 산업혁신운동 2단계를 금년 8월에 출범한다고 밝힌 후, 개별 기업으로서 SK하이닉스가 산업혁신운동 2단계 참여 의지를 공식화한 첫 번째 자리이다. 산업혁신운동은 대기업이 2·3차 협력사의 혁신 및 역량향상을 위해 스마트공장 구축, 경영·공정·생산기술 등 분야별 전문가의 컨설팅 및 생산성 향상 설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 8월부터 출범하는 2단계 사업은 대상 업종의 범위를 확대하고 프로그램을 다양화하는 한편 지원체계 전문화 등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이번 산업혁신운동의 일환으로 1차 협력사의 추천 등을 통해 24개의 2차 협력사를 선발했다. SK하이닉스는 선발된 2차 협력사에 기존의 일반적인 경영컨설팅에서 한발 더 나가 환경&middo
골프존뉴딘그룹 계열사인 (주)뉴딘(대표이사 송재순)의 ‘뉴딘 VR 볼링’ 시스템 시연회 지난 1월 18일 대전 유성구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열린 이번 시연회에서는 사업주 대상으로 ‘뉴딘 VR 볼링’제품 설명과 VR관련 산업 동향, 창업에 필요한 전반적인 정보를 소개하고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뉴딘 VR 볼링’은 골프존뉴딘그룹의 기술력을 통해 탄생한 신개념 스크린볼링 시스템으로, 실제 볼링장에서 느낄 수 있는 볼링공의 움직임과 핀액션, 현장음 등을 사실적으로 재연했으며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통한 게임 요소를 탑재해 유저들에게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뉴딘 VR 볼링’ 시스템을 활용하며 기존 볼링장의 40% 정도의 공간과 3분의 1 수준의 창업 비용만으로 스크린 볼링장을 설치 할 수 있으며 스크린볼링장에 펍, 카페, 음식정 등 다양한 비즈니스를 결합한 형태로 창업할 수 있다. (주)뉴딘의 윤정훈 사업부장은 “우리나라 스포츠 레저 종목 중 유경험 인구가 14위인 볼링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종목으로 향후 스크린골프와 같이 유
류현진(31·LA 다저스)이 두 번째 시범경기 등판에서 3이닝 5실점으로 무너졌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류현진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랜데일의 캐멀백 랜치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3이닝 7피안타 5실점으로 무너졌다. 17명의 타자를 상대로 62개의 공을 던진 류현진은 탈삼진 2개를 잡았으나 볼넷도 2개를 내줬다. 다저스가 2-5로 지면서 류현진은 시범경기 첫 패(1승)를 떠안았다. 지난 6일 화이트삭스 마이너리거가 나선 비공식 경기(B게임)에서 2⅔이닝 3피안타 1실점의 무난한 투구를 했던 류현진은 12일 첫 공식 시범경기 등판에서 콜로라도 로키스 타자들을 상대로 2⅔이닝 2피안타(1홈런) 4실점으로 부진했다. 류현진의 시범경기 평균자책점은 14.29가 됐다. 비공식 경기까지 더하면 평균자책점은 10.80이다. 올 시즌을 앞두고 스프링캠프에서 투심 패스트볼과 너클 커브 등 새로운 구종을 시험하고 있는 류현진은 아직 만족스러운 결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1회초부터 흔들렸다. 첫 타자 요안 몬카다에 볼넷을 내준 류현진은 아비세일 가르시아에 좌전 안타를 맞았다. 야수들이
최근 오는 4월 남북 정상회담에 이어 5월 북미 정상회담이 예고된 가운데 '일본패싱'을 우려하는 일본 측에 "일본의원들이 북한을 방문해 대화에 나서는 것도 한 방법"이라며 일본의 적극적인 역할을 한일의원연맹 회장인 강창일 의원이 주문했다. 강창일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은 12일 일본의원 대표단에 북한을 방문할 것을 제의했다고 밝혔다. 이는 남북,북미 정상회담이 개최되는 대화국면에서 이른바 ‘일본패싱’의 가능성을 지적되는 만큼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일본이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주문한 것이다. 이같은 논의는 지난 10일 강남의 한 호텔에서 패럴림픽 개회식 참가차 방한한 일본의원대표단을 환송만찬을 개최하며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강창일 의원은 “남북, 북미 정상회담의 개최로 동북아안보에 새로운 전기(轉機)가 펼쳐졌다. 지금의 국면에서 일본의 역할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며 “동북아주요당사국으로서 한반도비핵화를 위해 일본이 적극적으로 나서달라. 동북아 평화를 염원하는 일본의원들이 북한을 방문해 대화에 나서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
[더구루=김형수 기자] 미국 주류기업 '배럴 크래프트 스피리츠'(Barrell Craft Spirits·이하 BCS)가 아시아 첫 진출국으로 한국을 낙점하고 국내 위스키 시장 공략에 나섰다. 국제 무대에서 인정받은 위스키 품질 경쟁력을 내세워 국내 위스키 수요를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유료기사코드] 17일 업계에 따르면 BSC는 국내에 △배럴 버번(Barrell Burbon) △배럴 시그래스(Barrell Seagrass) △배럴 도브테일(Barrell Dovetail) △배럴 밴티지(Barrell Vantage) 등 다양한 라인의 위스키 제품을 론칭했다. BSC는 수입업체 UOT와의 협력을 토대로 이들 위스키를 온트레이드(On-Trade·바나 레스토랑), 오프트레이드(Off-Trade·대형마나편의점) 등의 채널을 통해 판매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UOT와 손잡고 다른 아시아 국가로 사업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BSC는 국내 시장을 겨냥해 고유의 증류법, 숙성방식을 통해 생산한 위스키의 품질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칠 전망이다. 지난 2013년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Louisville)에서 설립된 BSC 고유의 방식으로 만들어진 위스키는 국제 주류 품평회에서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배터리 결함에 따른 '쉐보레 볼트' 리콜 여파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집단소송이 확전되며 수천억원 규모의 배상금을 물어줄 위기에 놓였다. [유료기사코드] 17일 미시간동부지방법원에 따르면 볼트 소유주들로 구성된 원고 측은 전날 법원에 피고인 GM이 총 1억5000만 달러(약 2030억원) 규모 배상금을 지급할 것을 요구하는 합의안을 제출했다. 지난 2020년 시작된 집단소송 여파다. 합의안이 받아들여질 경우 GM은 집단소송에 참여한 원고에게 700달러 또는 1400달러를 배상금을 지불해야 한다. 배상금 규모는 전기차 배터리 교체 여부와 배터리 모니터링을 위한 진단 소프트웨어 설치 여부에 따라 달라진다. 1인당 배상 금액은 크지 않지만 집단소송 참여 인원이 100명을 넘어서며 GM이 내야 할 합의금 규모가 커졌다. 소송은 원고 측이 지난 2020년 GM의 대표 전기차 '볼트' 화재 사고와 이에 따른 리콜에 대한 책임을 묻기 위해 GM을 고소하며 시작됐다. 차량을 제조한 GM 외 볼트에 탑재된 배터리와 배터리시스템을 만든 LG전자, 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의 모회사인 LG화학도 주요 공급망으로서 주요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