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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엔브렐 바이오시밀러 'SB4' 효능 탁월"…폴란드 연구진 발표

-폴란드 바르샤바 류마티스 학회 발표
-발병 초기 환자에 효과 좋아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류마티스 관절염 바이오시밀러(복제약) 에코티브(프로젝트명 SB4)가 유럽에서 효능이 입증됐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폴란드 바르샤바 류마티스 학회가 주도로 실시한 임상 시험에서 SB4가 대부분 환자에게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B4는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엔브렐의 바이오시밀러다. 엔브렐은 지난해 전 세계 매출 71억2600만 달러(약 8조1300억원)를 기록한 품목이다.

 

이 학회는 그룹 1·2로 나눠 연구를 진행했다. 그룹 1은 엔브렐을 투여하다 SB4로 바꾼 환자들로 162명이 참여했다. 그룹 2에 속한 6명은 발병 초기부터 SB4를 쓴 환자들이었다. 류마티스 관절염, 소아 류마티스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건선성 관절염을 앓는 환자들이 포함됐다.

 

총 6개월간 효능을 살펴본 결과 대부분 환자의 병이 호전됐다. 약효가 떨어진 9명, 두통과 피부질환 등 부작용을 앓은 13명, 가려움증을 비롯해 주사부위반응(ISR)이 나타난 4명 등을 제외하고 상당수의 환자가 약효를 경험했다.

 

특히 발병 초기부터 SB4를 쓴 그룹 2 환자들은 아무 부작용이 발견되지 않았고 치료에 효과적이었다고 학회 측은 전했다.

 

SB4는 지난 2015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에서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 이듬해 유럽과 호주, 캐나다에 이어 지난해 미국 당국으로부터 승인을 받으며 출시 국가가 늘었다. 한국에서는 브렌시스, 유럽에서는 베네팔리라는 브랜드명으로 팔리고 있다.

 

이번 연구 결과로 SB4의 효능이 증명되면서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수익성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베네팔리는 유럽에서 출시 3년 만에 누적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작년에는 남미 최대 시장인 브라질에서 10년간 SB4를 공급하는 계약을 따내며 성과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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