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한일노선 취항 15주년 이벤트…'후쿠오카-인천' 편도 3만원

19일까지 '한일노선 취항 15주년 기념 세일페스타' 개최

 

[더구루=길소연 기자] 제주항공이 한일노선 취항 15주년을 기념해 항공권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오는 19일까지 ‘한일노선 취항 15주년 기념 세일페스타'를 개최한다. 다음달 1일부터 오는 8월31일까지 탑승객을 대상으로 일본발 서울·부산행 노선 운임을 편도 3500엔(약 3만원)부터 판매한다.

 

구체적인 할인 운임은 △'후쿠오카-인천' 3500엔(약 3만원)부터 △'후쿠오카-부산' 3500엔(약 3만원)부터 △'나리타-인천' 5800엔(약 5만원)부터 △'나리타-부산' 5800엔(약 5만원)부터 △'오사카(간사이)-인천' 5800엔(약 5만원)부터 △'오사카(간사이)-부산' 5800엔(약 5만원)부터 △'나고야(중부)-인천' 5800엔(약 5만원)부터이다. 

 

이벤트 기간 동안에 비즈니스석을 대상으로 최대 1만5000엔(약 13만4000원)이 할인되는 쿠폰도 발행된다. 

 

제주항공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한일 노선 다변화 전략을 바탕으로 일본 여행 수요를 빠르게 흡수하고 있다. 일본 지역의 현지 항공권 판매 비중도 갈수록 늘고 있다. 이는 제주항공이 리오프닝(경제활동재개) 이후 일본 지역 노선 확대에 적극 나선 결과이다. 제주항공은 대도시 외 시즈오카·마쓰야마·오이타·히로시마 등 일본 소도시 노선에 운항을 확대해 한~일 노선 인바운드(외국인의 한국 여행) 여객 유치에 기여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현재 국적 저비용항공사(LCC) 중 가장 많은 39개 도시, 54개 국제선을 운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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