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트립' 에이핑크가 떠난 '크로아티아' 가는법, 비행 시간은?

  • 길소연 기자 ksy@theguru.co.kr
  • 등록 2019.11.30 11:32:58

-디오클레시안 궁전 등 명소 공개…크로아티아 언론도 촬영 당시 관심 집중
-크로아티아 하늘길, 대한항공 직항편 개설 

[더구루=길소연 기자] 걸그룹 에이핑크의 멤버 윤보미와 박초롱이 크로아티아로 떠난 가운데 가는법과 비행 시간에 관심이 쏠린다.

 

30일 오후 방송하는 KBS 2TV 원조 여행 설계 예능 '배틀트립'은 MC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동유럽의 숨은 진주 '크로아티아를 완전히 새로운 코스로 찾은 MC 윤보미-에이핑크 박초롱의 두 번째 여행기가 공개된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두 사람은 1700년 전 지어진 크로아티아의 '디오클레시안 궁전'의 자태에 입을 떡 벌린 채 감탄을 토해내 궁금증을 자아냈다. 

 

디오클레시안 궁전은 1700년 전인 3세기때 아드리아 해 남쪽 해안에 지어진 최대의 로마 유적이다. 이곳에서 두 사람은 "여기 세트장 같아. 그냥 영화 찍으면 되겠다"고 감탄사를 연발했다는 후문이다. 

 

여기에 박초롱은 역사를 품은 매끈매끈한 돌 바닥의 매력에 빠져 귀여운 트위스트 댄스를 추며 신남을 폭발시키기도 했다.

 

이어 두사람은 "타임머신을 탄 기분"이라며 궁전 내 즐비해 있는 상점 구석구석에 고스란히 남아있는 역사의 흔적을 찾는 모습으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크로아티아는 지난해 대한항공이 하늘길을 열면서 여행객이 줄을 잇고 있다. 

 

앞서 대한항공은 지난해 9월 1일부터 크로아티아의 수도 자그레브에 신규 취항했다. 취항 당시 한동안 만석에 가까운 예약률을 보이며 대한항공 '효자 노선'으로 자리매김했다. 

 

다만 주 3회(화, 목, 토) 일정으로 운항해온 스케줄을 내년 3월 28일까지 여객 수요 감소로 인해 운항을 잠시 중단한다. 대한항공 운항 중단으로 프랑크푸르트나 오스트리아 비엔나 등을 경유를 통해 가야한다. 비행 시간은 최소 15시간~20시간 소요된다. 

 

한편, 에이핑크 촬영 당시 크로아티아 현지 언론에서도 한국 걸그룹 방문 소식을 알리며 6일간 유명 관광지를 돌며 촬영했다고 보도하는 등 이목이 쏠렸다. KBS 2TV '배틀트립'은 30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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