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산업진흥원, '구글·MS 입주' 두바이 인터넷 시티와 MOU

두바이 인터넷 시티 생태계에 한국 기업 참여 촉진

 

[더구루=홍성일 기자]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두바이인터넷시티(DIC)와 협력을 강화, 한국 기업들의 참여를 확대한다. 

 

DIC는 20일(현지시간) NIPA와 글로벌 IT분야 성장을 위한 혁신, 기업가 정신 육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20일(현지시간)까지 진행된 GITEX 글로벌 2023에서 체결됐다.  MOU체결식에는 허성욱 원장과 DIC를 이끌고 있는 테콤그룹 아마르 알 말릭 커머셜 총괄 부사장이 참여했다.
 

NIPA와 MOU를 체결한 DIC는 두바이 디자인 디스트릭트, 사이언스 파크, 미디어 시티, 스튜디오 시티, 프로덕션 시티 등을 포함하는 테콤그룹의 비즈니스 지구 포트폴리오 중 일부다. DIC는 지역 최대 기술 허브로 20년 이상 두바이의 디지털 혁신 전략을 주도해왔다. 

 

현재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캐림 등 포춘 500대 기업과 중소기업 등 3000개 이상의 기업이 입주해있으며 2만9000명 이상의 전문가들이 근무하고 있다.  

 

이번 MOU체결에 따라 NIPA와 DIC는 협력을 강화한다. 또한 DIC 생태계에 한국 IT기업과 전문가들의 참여를 촉진할 수 있는 산업 데이터와 인사이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DIC관계자는 "혁신을 촉진하고 기업가 정신을 지원하며 글로벌 기술 환경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는 NIPA와 MOU를 체결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약은 두바이 경제 아젠다 'D33'의 목표에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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