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베트남 화재 피해자 성금 전달

현지 언론사 하노이머이에 약 630만원 기부

 

[더구루=홍성환 기자] 우리은행이 베트남 화재 피해자를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우리은행 베트남법인은 현지 매체 하노이머이(hanoimoi)에 아파트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1억1450만 동(약 620만원)을 기부했다.

 

우리은행 베트남법인은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자선활동에 참여할 준비가 항상 돼 있다"면서 "이번 기부금은 회사 임직원들의 정성이 담겼다"고 전했다.

 

우리은행은 1997년 하노이지점을 열며 베트남에 처음 진출했고, 2006년 호찌민지점을 개점한 데 이어 2017년 법인으로 전환했다. 우리은행은 베트남에서 비대면 리테일 영업·자산수탁사업·IB 주선 등으로 업무 영역을 확장하는 동시에 디지털 서비스도 강화하고 있다. 6월 말 현재 베트남에 20개 네트워크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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