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이라크 알포 신항만 연결도로 공사 점검

바스라 주정부 관계자와 면담

 

[더구루=홍성환 기자] 대우건설이 이라크 바스라 정부와 신항만 건설 공사를 점검했다.

 

26일 바스라주(州)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지난 25일(현지시간) 바스라주 청사에서 당국 관계자와 만나 알포~움카스르 연결도로 공사와 관련해 논의를 진행했다.

 

이 사업은 알포 신항만과 움카스르를 연결하는 14.6km 길이의 진입 도로를 건설하는 것이다. 지난 2019년 수주했고, 2021년 공사에 착수했다. 사업비는 4억4000만 달러(약 5630억원)다.

 

알포 신항만 사업은 이라크에서 유일하게 바다를 접하고 있는 바스라주 알포에 신항만을 조성하는 공사다. 1단계 사업비만 50억 달러(약 6조3980억원)에 이른다. 항만이 조성되면 연간 9900만톤 규모 컨테이너를 처리할 능력을 갖추게 된다. 

 

대우건설은 지난 2014년 알포 방파제 공사를 시작으로 △컨테이너터미널 안벽 공사 △컨테이너터미널 준설·매립 공사 △알포~움카스르 연결도로 △항만 주운수로 △코르 알주바이르 침매터널 본공사 등 알포 항만 사업에서만 총 9건의 공사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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