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 캄보디아 프놈펜은행, 포첸통 지점 개설

포첸통, 활발한 인프라 개발로 캄보디아 경제 중심지 급부상
프놈펜은행, 디지털 금융 서비스 확산 주요 거점 육성

 

[더구루=정등용 기자] JB금융그룹 손자회사인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PPC뱅크)이 기존 뜩 틀라 지점을 폐쇄하고 포첸통 지역에 신규 점포를 열었다. 프놈펜상업은행은 포첸통 지점을 디지털 금융 서비스 확산을 위한 주요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프놈펜상업은행은 11일 캄보디아의 수도인 프놈펜 내 포첸통 지역에서 신규 지점 개소식을 개최했다.

 

포첸통은 최근 활발한 인프라 개발로 인해 캄보디아 상업 경제의 중심지로 급부상 하고 있다. 특히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IT 기술 관련 인프라가 마련돼 있어 금융권의 관심이 높은 지역인 것으로 알려졌다.

 

포첸통 지점은 디지털 금융 서비스가 고객들에게 원활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다양한 최첨단 인프라 장비를 갖추고 있다. 또한 고도로 훈련된 IT 전문 직원을 채용해 서비스 품질을 고도화 했다.

 

프놈펜상업은행은 포첸통 지점을 통해 고객들이 디지털 뱅킹 솔루션을 보다 쉽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프놈펜상업은행은 포첸통 지점 특별 행사로 정기예금 및 고정예금 계좌를 신규로 개설하는 고객에게 삼성 갤럭시 탭 S8을 사은품으로 전달했다. 

 

이진영 프놈펜상업은행장은 “포첸통 지점은 현대적이고 디지털화 된 방식으로 모든 고객에게 두 배 높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고객의 새로운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지속적인 서비스 품질 개선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지난달 21일 열린 이사회에서 이진영 전 JB금융지주 미래전략부장을 프놈펜상업은행장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최종 의결했다.

 

이 행장은 지난 2016년 프놈펜상업은행 인수 뒤 4년여간 CFO(최고재무책임자)로 재직하면서 전략과 재무, 자금, 심사, 디지털 등 업무 전반에 관여하며 성장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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