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예린 기자] 인텔의 자율주행 자회사 '모빌아이(Mobileye)'가 올해 독일과 이스라엘에서 로보택시 상용 서비스를 개시한다. 도로 주행 영상을 공개해 기술 신뢰성을 입증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확보, 연내 상장 계획에 청신호가 켜졌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인텔의 자율주행 자회사 '모빌아이(Mobileye)'가 올해 독일과 이스라엘에서 로보택시 상용 서비스를 개시한다. 도로 주행 영상을 공개해 기술 신뢰성을 입증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확보, 연내 상장 계획에 청신호가 켜졌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체코전력공사(CEZ)가 영국 롤스로이스SMR(Rolls-Royce SMR Limited, 이하 롤스로이스)의 지분을 사들였다. 체코 첫 SMR 사업자로 롤스로이스를 택한 후 약 한 달 만이다. 파트너십을 공고히 해 2025년께 조기 착공한다. [유료기사코드] 31일 CEZ에 따르면 이 회사는 롤스로이스 지분 20%를 확보했다. 보유 지분을 토대로 체코에서 SMR 구축에 협력하고 유럽에서 롤스로이스의 수주 활동을 지원한다. 체코는 테멜린 원전 부지에 첫 SMR을 도입하겠다고 발표했다. 데트마로비체와 투시미체 등에 추가로 지어 2050년대까지 최대 10기로 늘린다. 이를 위해 △롤스로이스 △한국수력원자력 △미국 웨스팅하우스 △미국 홀텍 인터내셔널 △미 제너럴일렉트릭(GE)·일본 히타치 제작소의 합작사 'GE히타치' △프랑스 EDF와 SMR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1차 평가를 거쳐 롤스로이스와 웨스팅하우스, GE히타치를 남긴 후 지난 9월 최종적으로 롤스로이스의 기술을 택했다. <본보 2024년 9월 12일 참고 [단독] 체코전력공사 "SMR 사업자 12월 최종 선정"…웨스팅하우스 등 '3파전'> CEZ는 롤스
[더구루=윤진웅 기자] 이탈리아 이베코그룹이 유럽 친환경 버스 보급의 물꼬를 텄다. 프랑스 버스운송업체 3곳에 수소·전기 버스를 공급하기로 했다. 지난해 이탈리아에서 가동을 시작한 수소연료전지 버스 공장 생산 제품을 토대로 공급망을 구축, 지속해서 영토를 확장하고 있는 모양새다. [유료기사코드] 31일 업계에 따르면 이베코그룹 산하 버스 브랜드 이베코버스는 최근 프랑스 버스운송업체 △Cannes Lérins Urban Community △Lorient Agglomération △Grand Reims Mobilités 3곳과 수소 및 전기버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수소버스 31대와 전기버스 20대 총 51대를 제공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이베코버스는 Cannes Lérins Urban Community와 Lorient Agglomération에 각각 수소버스 모델 'GX 337 H2 LINIUM BRT' 12대와 19대, Grand Reims Mobilités에는 전기버스 모델 'GX 437 ELEC LINIUM BRT' 20대를 배송한다. Grand Reims Mobilités의 경우 계약 조건에 따라 GX 437 ELEC LINIUM BRT를 9대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