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 노트북 시장 진입…8월 출시 예정

인도서 출시…타 지역 출시는 미정
14인치 풀 HD 디스플레이, 인텔 i3·i5 CPU 적용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의 스마트폰 제조업체 리얼미가 인도를 시작으로 노트북 시장에 진입한다. 노트북 시장에서도 보급형 모델 공급 전략을 이어나갈 것으로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리얼미는 8월 말 인도에서 노트북 라인업인 '리얼미 북'을 출시한다. 인도에 출시될 것으로 알려진 리얼미 북은 14인치 풀 HD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모델로 알려졌으며 가격은 4만 루피(약 61만원)에 형성될 것으로 전해졌다. 

 

지금까지 알려지는 사양으로는 11세대 인텔 i3와 i5 프로세서를 선택해 장착할 수 있으며 램과 SSD도 다양한 옵션이 제공된다. 크기는 가로 307mm, 세로 229mm, 두께 16mm이며 무게는 약 1.5kg이다.   

 

운영체제(OS)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10이 될 것으로 보이며 MS 오피스 소프트웨어도 설치돼 제공될 가능성이 높다. 이외에도 USB C타입과 A타입, 마이크·헤드폰 콤보 잭 등이 제공될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리얼미가 중저가 스마트폰을 앞세운 전략으로 시장 점유율을 급속도로 끌어올린 만큼 노트북 시장에서도 보급형 기기 수요를 공략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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