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플랫폼 타블라, 호주 기상정보 업체와 파트너십' 체결

웨더존 '타불라피드' 적용…광고 수익 향상 기대

 

[더구루=선다혜 기자] 미국 디스커버리 플랫폼 타불라(Taboola)가 호주 기상 정보서비스 업체 웨더존(Weatherzone)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를 통해 웨더존이 운영하는 사이트 및 앱의 광고 수익 향상을 도모한다. 

 

13일(현지시간) 타불라 등에 따르면 웨더존과 3년 동안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타블라는 미국 뉴욕을 중심으로 전 세계 18개 도시에서 지사를 운영하고 있는 디스커버리 플랫폼이다. 현재 광고주는 약 1만 3000곳에 달하며, 웹사이트를 소유한 퍼블리셔에게는 수익과 사용자 참여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며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 

 

웨더존은 기상 정보서비스 업체로 사이트와 앱을 통해 일기예보 및 기상 뉴스를 비롯 에너지, 농업, 관광, 등 15개 분야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웨더존 사이트와 앱에 타불라의 서비스 중 하나인 타불라피드가 적용된다. 이는 독자들에게 맞춤화된 콘텐츠를 자동으로 추천해, 기사 하단부 광고 콘텐츠 섹션의 수익화를 돕는다. 

 

타블라피드로 사용자의 사이트 참여 시간을 늘림으로서 광고 수익도 높이는 것이다. 

 

이날 마틴 파머(Martin Palmer) 웨더존 상무는 "타블라를 통해  사용자들의 사이트 참여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점이 이번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된 가장 큰 이유"라고 말했다. 

 

이어 아담 싱골다(Adam Singolda) 타불라 전문경영자(CEO)는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서 앞으로 어떤 혁신을 함께 할지 기대가 크다"면서 "우리 서비스가 웨더존 매출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테크열전

더보기




더구루인사이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