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4세대 라이젠 스레드리퍼 다음달 공개

4세대 라이젠 최상위 라인업 위치
8월 공개 이후 9월 출시 전망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반도체 회사 AMD가 다음달 최상위 CPU 라인업인 라이젠 스레드리퍼의 최신 제품을 공개할 전망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AMD는 오는 8월 코드명 샤갈로 명명된 Zen3(젠3) 아키텍처 기반 4세대 라이젠 스레드리퍼(5000시리즈)를 공개하고 9월 중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스레드리퍼는 AMD의 데스크탑/워크스테이션 겸용 플래그십 CPU 라인업으로 하이앤드 컴퓨터에 장착되는 CPU다. 

 

4세대 라이젠 스레드리퍼가 8월 공개될 것이라는 얘기가 처음 나온 것은 지난 4월이었다. 일본의 IT팁스터인 유코 요시다(@KittyYYuko)는 지난 4월 4일 트위터를 통해 "AMD는 8월에 차세대 스레드리퍼 프로세서를 출시할 것"이라고 알렸다. 

 

그리고 지난달에는 STH 포럼의 'lihp'라는 유저가 4세대 라이젠 스레드리퍼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공개했다.

 

해당 글에 따르면 AMD는 4세대 라이젠 스레드리퍼를 8월에 공개하고 9월 출시할 예정이다. 4세대 스레드리퍼는 워크스테이션용으로 개발된 에픽 7003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최대 코어 갯수는 64코어 128스레드로 7나노미터(nm)공정으로 제작된다. 

 

업계에서는 젠3 아키텍처가 기존 젠2 아키텍처에 비해 캐시메모리 등 구조적으로 많은 부분이 바뀐 만큼 상당한 성능 향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특히 기존 TRX40 소켓을 지원해 메인보드 변경없이도 장착할 수 있다는 점이 메리트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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