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내 수익률 최고 15배"…뜨는 캐나다 헬스케어株 '4인방'

캐나다 투자정보매체 스몰캡파워 선정
"오리니트릴리움·다이알로그헬스아·덴탈코프 주목"

 

[더구루=홍성환 기자] 캐나다 투자정보매체 스몰캡파워(Small Cap Power)는 앞으로 5년 내 최고 15배의 수익률을 기록할 수 있는 캐나다 헬스케어 기업으로 △오리니아 파마슈티컬스(Aurinia Pharmaceuticals) △덴탈코프 홀딩스(Dentalcorp Holdings) △트릴리움 테라퓨틱스(Trillium Therapeutics) △다이알로그 헬스 테크놀로지스(Dialogue Health Technologies) 등 네 곳을 추천했다.

 

스몰캡파워는 "전 세계적으로 고령화가 진행됨에 따라 캐나다 헬스케어 기업들은 캐나다뿐만 아니라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의약품과 의료 서비스를 공급할 것"이라며 "이들 기업 네 곳은 오는 2025년까지 최고의 수익률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오리니아는 면역 치료제 개발 전문 제약업체다. 이 회사가 개발한 루프키니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승인한 최초의 경구용 루푸스신염 치료제다. 루푸스신염은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10년 이내에 환자 87%가 말기신부전 또는 사망에 이르는 난치병이다. 국내 일진그룹이 이 회사에 투자했다.

 

덴탈코프는 캐나다 최대 치과 네트워크다. 지난 5월 캐나다 토론토 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 캐나다 전역에 400여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트릴리움 테라퓨틱스는 면역종양학(Immuno-oncology) 전문 헬스케어 기업이다. 면역종양학은 종양 자체를 공격하는 기존 치료와 달리 인공면역 단백질을 체내에 주입해 면역 체계를 자극함으로써 면역 세포가 선택적으로 종양 세포만을 공격하도록 유도하는 치료제다. 부작용은 적고 효과가 큰 것이 특징이다.

 

다이알로그 헬스케어는 원격 의료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이다. 올해 3월 말 토론토 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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