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금상선-흥아해운, 파키스탄 항구 첫 기항…아시아노선 강화

컨소시엄 구성해 새로운 정기 배송 서비스
항로에 매주 운항하는 5척 선박 투입

 

[더구루=길소연 기자] 장금상선(시노코해운)과 흥아해운이 파키스탄 항구에 기항하며 아시아 항로 강화에 나섰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장금상선과 흥아해운은 글로벌 피더스, 씨리드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파키스탄 카라치의 허치슨 포트 파키스탄에 새로운 정기 배송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들은 동남아시아, 중국 및 한국의 급성장하는 시장에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함으로써 무역 링크를 강화한다.

 

특히 이번 정기 서비스는 비선박운항공동운송업체(NVOCC)와 본선 사업자를 통해 파키스탄 수출업체에게 절실히 필요한 추가 용량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에는 매주 운항하는 5척의 선박이 투입된다.

 

파키스탄 최첨단 항구인 허치슨 포트는 파키스탄에서 가장 큰 컨테이너선을 세계적인 생산성으로 유치하고 처리할 뿐만 아니라 화물 처리와 물류에 관한 최첨단 기술에 투자함으로써 파키스탄 무역 연결성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왔다. 

 

슈퍼 포스트 파나막스 선박을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미국 최초 심해 컨테이너 터미널로 카라치로 들어오는 대형 선박에 가장 편리하게 접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단일 선박에서 최대 TEU 처리에 대한 또 다른 기록도 갖고 있다. 파키스탄에서 처음으로 컨테이너 터미널은 2020년에 8370만 TEU(20피트 등가 단위)의 총 연간 처리량을 처리했다.

 

레이먼드 찬 허치슨 포트 파키스탄 총지배인 겸 사업부장은 "파키스탄의 향후 경제 성장은 국제 무역, 특히 수출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며 "허치슨 포트는 항상 파키스탄을 위한 원활한 무역 연계를 창출하는 획기적인 서비스 상품을 도입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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