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美 맨해튼 소재 부동산 구매자금 대출

지난달 개인 투자자에 실행

 

[더구루=홍성환 기자] 하나은행이 미국 뉴욕 맨해튼 소재 상업용 부동산 구매 자금을 대출했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하나은행 미국법인은 지난달 개인 고객에게 뉴욕 맨해튼 웨스트 47번가 인근 빌딩 구매 자금 400만 달러(약 45억원)를 대출했다.

 

이 빌딩은 사무실과 상업시설로 구성된 5층짜리 건물이다. 전체 면적은 740㎡ 수준이다. 매매금액은 950만 달러(약 106억원)다.

 

하나은행은 뉴욕과 로스엔젤레스에(LA) 각각 법인을 두고 영업을 펼치고 있다. 뉴욕법인은 지난해 2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고, 로스엔젤레스법인은 33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한편, 최근 뉴욕 맨해튼의 사무실 공실률이 1994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글로벌 부동산서비스업체 쿠시맨앤웨이크필드에 따르면 올 1분기 맨해튼 사무실의 공실률은 16.3%로 1년 전의 11.3%보다 5%포인트 늘었다.










테크열전

더보기




더구루인사이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