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 프놈펜상업은행, 회사채 투자자에 이자 지급

지급이자 3억6000만원 지급 완료
작년 두 차례 걸쳐 총 2000만 달러 발행

 

[더구루=홍성환 기자] JB금융그룹 캄보디아 손자회사 프놈펜상업은행이 채권 투자자에 이자를 지급했다.

 

프놈펜상업은행은 24일(현지시간) 캄보디아 증권거래소(CSX) 공시를 통해 지난해 발행한 회사채에 대한 이자 12억8473만 리엘(약 3억6000만원)을 투자자에 지급했다고 밝혔다.

 

프놈펜상업은행은 지난해 4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처 각각 1000만 달러(약 110억원)씩 회사채를 발행한 바 있다. 국내 금융사가 캄보디아에서 회사채를 발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본보 2020년 10월 8일자 참고 : JB금융 프놈펜상업은행, 회사채 추가 발행…유안타증권 주관>

 

JB금융그룹은 지난 2016년 지방은행 최초로 프놈펜상업은행을 인수하며 캄보디아에 진출했다. 현재 프놈펜에 16개, 주요 지방에 7개 지점을 운영 중이다. 

 

프놈펜상업은행은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이 202억5700만 리엘(약 57억원)로 전년 같은 때보다 14.6% 증가했다. 총수익은 796억2300만 리엘(약 222억원)로 전년 대비 14.8% 늘었다. 영업이익은 239억 리엘(약 67억원) 같은 기간 4.0% 증가했다. 총자산은 4억179억 리엘(약 1조1226억원)로 1년새 9.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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