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귀국닷컴' 아시나요…日, 코로나 해외 자가격리 '이색 서비스' 등장

한·일 기업인 왕래 허용 따라 등장

[더구루=홍성일 기자] 한국과 일본 정부가 기업인들의 입국을 허용하기로 하면서 '자가격리'를 위한 지원 서비스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일본의 숙박서비스 업체인 마쯔리 테크놀로지스는 한국과 일본의 기업인들의 왕래가 가능해지며 2주간의 자가격리를 지원하기 위한 '일시귀국닷컴'이라는 서비스를 확장했다. 

 

해당 서비스는 원래 일본에 입국하는 외국인들과 내국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였지만 한일 정부가 기업인들의 입국을 허용하기로 하면서 그 범위를 넓히게 됐다. 

 

일시귀국닷컴을 이용할 고객들은 한일정부가 합의한 패스트 트랙과 레지던스 트랙 중 레지던스 트랙을 통해 입국한 외국인과 내국인들을 대상으로 한다. 

 

레지던스 트랙 절차로 일본에 입국한 사람은 그 기간이 얼마가 됐든 2주간의 자가격리 기간을 거쳐야 한다. 

 

마쯔리 테크놀로지는 향후 한국에서의 일본 입국이 늘어날 것을 대비해 대규모 객실을 준비해 법인을 통한 단체 입국에도 대응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가 제공되는 지역은 토쿄, 오사카, 삿포로, 나하, 후쿠오카, 교토 등이며 기간은 하루에서 최대 반년까지도 머무르는게 가능하다. 

 

인원은 1명에서 16명까지 예약할 수 있으며 하네다 공항과 나리타, 간사이 공항에서 픽업서비스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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