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 공장이 '대마' 생산시설로…GM공장의 이유 있는 변신

미국 최대 대마 섬유 공장 탈바꿈

 

[더구루=홍성일 기자] GM의 옛 텍사스공장 부지가 대마 섬유 생산 공장으로 변신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대마섬유 제조업체 판다 바이오테크는 1일(현지시간) GM의 옛 텍사스 부지에 새로운 대마 섬유 생산 공장을 건설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공장은 텍사스 위치토폴스 지역에 위치해있으며 GM의 미국내 공장 폐쇄 조치에 따라 운영되지 않고 있었다. 

 

판다 바이오테크는 약 11만8745평 부지 위에 약 1만4051평의 건물이 건설돼 있는 해당 부지를 이용해 대마 해독 시설 등으로 변경할 예정이다.

 

해당 시설에서 해독된 대마는 환각 성분들이 제거되며 섬유로 제작 단계로 보내진게 된다. 

 

판다 바이오테크 측은 해당 공장이 미국 내 최대 규모의 대마 해독 시설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해당 공장의 해독 규모는 시간당 20톤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위치토폴스 지방 정부는 판다 바이오테크를 유치하기 위해 280만 달러 상당의 인센티브 패키지를 제공하기로 했다. 

 

업계에서는 수명을 다한 자동차 공장이 대마 관련 사업장으로 변신하는 것에 대해서 흥미롭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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