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U+tv서 BBC 채널 제공…콘텐츠 '승부수'

BBC 라이프 스타일 서비스…고든램지·마스터셰프 등 인기 프로그램 지원

 

[더구루=오소영 기자] LG유플러스가 영국 인기 채널 'BBC 라이프 스타일'을 인터넷TV(IPTV)에 추가하고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오는 27일부터 IPTV인 U+tv에서 BBC 라이프 스타일을 선보인다.

 

BBC 라이프 스타일은 홈&디자인과 요리, 자기계발, 패션&스타일, 건강, 육아 등 6개 테마로 구성된 가정 전문 채널이다. LG유플러스 고객은 유명 셰프 고든 램지의 식당 개조 프로그램 '고든램지의 24시간 지옥과 뒤로(Gordon Ramsay’s 24 Hours to Hell and Back)'과 건축 프로그램 '그랜드 디자인(Grand Designs)', 요리 경영 프로그램 '마스터셰프(Master Chef)' 등 유명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BBC를 추가로 제공하며 IPTV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2007년 myLGtv 론칭 후 2010년 U+tv를 브랜드명을 변경하고 채널 수를 지속적으로 늘려왔다.

 

2018년에는 국내 IPTV 가운데 유일하게 미국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듬해 △법률방송을 비롯한 공공 채널 6개 △스타스포츠를 포함한 해외 채널 13개 등 37개 채널을 추가했다. 최대 제공 채널 수는 237개로 확대됐다.

 

통신 3사 중 교육 콘텐츠도 가장 먼저 선보였다. 2017년 6월 'U+tv 아이들나라'를 시작해 맞벌이 가정을 중심으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LG유플러스는 "BBC 라이프 스타일의 고품격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BBC는 프리미엄 TV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하며 전 세계의 호평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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