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후원' 부산세계탁구선수권 내년 초로 연기

코로나19 사태로 결국 연내 개최 무산

 

[더구루=홍성환 기자] 하나은행이 후원하는 부산세계탁구선수권 대회가 내년 초로 연기됐다.

 

국제탁구연맹(ITTF)은 5일 2020부산세계탁구선수권 대회 조직위원회에 오는 9월로 연기된 대회를 내년으로 미뤄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내년 상반기 새로운 날짜를 제시해 달라고 했다.

 

당초 지난 3월 22일 개최 예정이던 이번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로 6월과 9월 두 차례 연기된 바 있다. 이번까지 세 번째 연기다.

 

조직위원회는 부산시, 문화체육관광부와 벡스코 등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대회일자를 결정하고, 국제연맹과 대회 개최 기간을 최종적으로 협의해 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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