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베트남서 온라인계좌 개설 서비스 도입

택배업체 비에텔포스트과 파트너십 체결…서류 업무 지원

 

[더구루=홍성환 기자] 한화투자증권이 베트남에서 온라인 계좌 개설 서비스를 도입했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화투자증권 베트남 법인 파인트리증권은 현지 택배업체 비에텔포스트와 협력해 투자자가 집에서 신규 증권계좌 관련 서류를 작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비에텔포스트가 계좌 개설에 필요한 서류를 직접 투자자에게 전달한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지점에 방문할 필요 없이 집에서 손쉽게 증권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파인트리증권은 작년 12월 공식 출범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작년 4월 베트남 온라인 주식거래 전문 증권사 HFT증권을 인수하고 파인트리증권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파인트리증권은 베트남 금융시장에서 디지털 기반의 편리하고 앞선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개개인에게 특화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해 디지털 금융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단순 중개사를 넘어 투자은행으로 성장하기 위한 라이선스를 추가 취득해 사업 영역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향후 동남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핀테크, 스타트업 등과 적극적으로 파트너십을 맺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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