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증권사 "우리은행 현지법인, 글로벌 불확실성에도 자산건전성 우수"

2026.03.27 14:57:04

“엄격한 포트폴리오 모니터링”
“안정적 자금 조달 구조 갖춰”

 

[더구루=정등용 기자] 인도네시아 증권사 ‘핀트라코 증권(Phintraco Sekuritas)’이 우리소다라은행(우리은행 인도네시아법인)의 자산건전성을 호평했다. 이란 전쟁에 따른 글로벌 불확실성 심화에도 안정적인 자산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핀트라코 증권은 25일(현지시간) 공개한 보고서를 통해 우리소다라은행의 경영 활동을 분석했다.

 

핀트라코 증권은 “이란 전쟁으로 인한 지정학적 긴장이 다시 고조되면서 글로벌 시장의 불확실성을 자극하고 있다”면서 “은행은 불확실한 글로벌 상황에서 자산 건전성을 유지하는 데 집중하고, 대출 포트폴리오에 대해 더욱 엄격한 모니터링을 실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소다라은행을 우수 사례로 언급했다. 핀트라코 증권은 우리소다라은행에 대해 “측정 가능한 대출 실행과 엄격한 포트폴리오 모니터링을 통해 자산 건전성을 최우선 과제로 일관되게 추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대출의 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뿐만 아니라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자금 조달 구조를 유지하는 능력도 갖추고 있다”며 “다양한 저축·예금(DPK) 기반은 글로벌 금융 시장의 변동성 속에서도 유동성을 받쳐주는 중요한 지지대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핀트라코 증권은 “글로벌 불확실성 속에서 우리소다라은행이 취하고 있는 신중한 성장 방식은 점점 더 그 유효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사업 확장과 리스크 관리 사이의 균형을 유지함으로써 은행은 실적 안정을 유지할 수 있는 더 넓은 여유 공간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지정학적 격변은 은행 산업의 회복력이 단순히 성장 속도에 의해서가 아니라 리스크 관리의 질에 의해 결정된다는 사실을 일깨워준다”며 “우리소다라은행이 취하고 있는 접근 방식은 이러한 전략을 잘 반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등용 기자 d-dragon@theguru.co.kr
Copyright © 2019 THE GURU. All rights reserved.




발행소: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81 한마루빌딩 4층 | 등록번호 : 서울 아 05006 | 등록일 : 2018-03-06 | 발행일 : 2018-03-06 대표전화 : 02-6094-1236 | 팩스 : 02-6094-1237 | 제호 : 더구루(THE GURU) | 발행인·편집인 : 윤정남 THE GURU 모든 콘텐츠(영상·기사·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9 THE GURU. All rights reserved. mail to theaclip@thegur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