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美 거점 4개주서 공학 교육지원 프로그램 확대

2026.03.24 10:14:30

현대 호프 이니셔티브, STEM 교육 투자 확대
캘리포니아·앨라배마·조지아·미시간주 대상

 

[더구루=홍성일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국 내 주요 거점인 캘리포니아·앨라배마·조지아·미시간주에서 공학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현대차는 4개 주를 중심으로 STEM(과학·기술·공학·수학) 교육 지원을 확대해 수천명의 학생에게 공학 기술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는 이번 이니셔티브로 수소, 모빌리티 산업 인재를 선점하는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yundai Motor America, HMA)은 23일(현지시간) 사회적 책임(CSR) 이니셔티브인 '현대 호프(Hyundai Hope)'를 통해 미국 내 STEM 교육 투자를 확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HMA는 미국 내 주요 사업 요충지인 앨라배마, 캘리포니아, 조지아, 미시간주에서 재생에너지 기술 교육 확대에 주력하고 있는 'STEP 재단', STEM 관련 커리큘럼을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SAE 재단'과 손잡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앨라배마에서 자동차 생산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앨라배마 공장은 매년 36만대의 차량을 생산하며, 현대차의 미국 시장 공략 핵심 기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조지아주에는 메타플랜트(HMGMA)가 있으며, 캘리포니아에는 북미권역본부(HMNA)가 위치하고 있다. 미시간에는 기술연구소(HATCI)가 운영되고 있다. 

 

HMA는 STEP 재단과 수소 에너지 분야 교육을 확대한다. 최근에는 제2회 조지아 수소 그랑프리(Georgia Hydrogen Grand Prix)를 공동개최하고, '현대 RC 프로그램'를 운영했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조지아주 브라이언 카운티 내 중고등학생들에게 수소 동력 RC카를 직접 설계하고 경주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현대 RC 프로그램은 앨라배마, 캘리포니아, 미시간에서도 운영되고 있으며, 올 봄 주별 결승전이 개최된다. 

 

SAE 재단과는 STEM 교육과정인 AWIM(A World in Motion®) 프로그램을 4개주로 확대한다. AWIM 프로그램은 실습 중심 공학 교육 커리큘럼으로 SAE 재단이 개발했다.

 

현대차는 이번 이니셔티브를 통해 미국 거점 지역 내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학생들이 자동차, 모빌리티를 포함한 다양한 산업에 진출하는데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이번 이니셔티브로 자동차, 모빌리티 관련 지역 인재를 선점하는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브랜든 라미레즈(Brandon Ramirez) HMNA 사회공헌 부문 총괄은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들과 협력해 고품질 STEM 교육 접근성을 확대할 것"이라며 "실습 중심 교육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의 도전과 직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일 기자 hong62@theguru.co.kr
Copyright © 2019 THE GURU. All rights reserved.




발행소: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81 한마루빌딩 4층 | 등록번호 : 서울 아 05006 | 등록일 : 2018-03-06 | 발행일 : 2018-03-06 대표전화 : 02-6094-1236 | 팩스 : 02-6094-1237 | 제호 : 더구루(THE GURU) | 발행인·편집인 : 윤정남 THE GURU 모든 콘텐츠(영상·기사·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9 THE GURU. All rights reserved. mail to theaclip@thegur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