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버테크 美 배터리 세미나서 ESS 안전성 기술 뽐낸다

2026.03.08 17:54:17

국제 배터리 세미나 및 전시회 참가…GM·삼성리서치아메리카 등 글로벌 기업 집결
데이터사이언스 전문가, AI 기반 ESS 안전성 향상 기술 공유

 

[더구루=오소영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의 미국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스템통합(SI)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 버테크(Vertech)'가 글로벌 기업들이 총출동하는 국제 배터리 세미나에 참석한다.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안전성을 높인 ESS 기술을 공개할 예정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 버테크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리는 '제43회 국제 배터리 세미나 및 전시회(International Battery Seminar & Exhibit) 2026'에 참가한다.

 

이 세미나는 1983년부터 시작된 연례 배터리 행사다. EVE에너지와 허니웰, 앰프리우스, 팩토리얼, 프롤로지움 등 60개 이상 기업들이 후원한다. 올해 행사에서는 차세대 배터리 기술과 안전성, 재활용, ESS 및 군사용 배터리 등 다양한 주제로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아마존과 BMW, 제너럴 모터스(GM), 마이크로소프트(MS), 삼성리서치아메리카 등 글로벌 기업들의 연사가 통찰력을 공유한다.


LG에너지솔루션 버테크는 데이터사이언스 전문가인 다니엘레 피아(Daniele Pia) 담당이 오는 24일 발표자로 연단에 선다. 'ESS를 위한 AI(AI for Energy Storage)'라는 주제로 AI 기술을 활용해 ESS의 성능과 신뢰성을 향상할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안전성 강화에 AI가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AI를 통해 확률에 기반해 미래를 예측함으로써 사고를 예방할 수 있어서다. 과거 특정 임계값에 도달했을 때 경고하는 사후 대응 방식에서 벗어나 사전 예측을 통해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다.

 

북미는 빅테크 기업들의 AI 데이터센터 투자로 전력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ESS 시장이 성장세다. 배터리 업계는 북미 ESS 시장 규모가 올해 약 100GWh에서 2028년 130GWh, 2030년 150GWh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기존배터리 기업뿐만 아니라 포드와 GM 등 완성차 업체도 ESS 시장 진출을 검토하며 시장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북미 내 ESS 생산능력을 50GWh 규모로 확충하며 시장점유율 1위를 사수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작년 5월부터 미시간 공장에서 ESS용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양산에 돌입했으며, 현재 한화큐셀 등 주요 고객사에 공급하고 있다.

 

 

오소영 기자 osy@thegur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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