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스마일게이트와 조이시티가 대만 최대 규모 게임 전시회인 '타이베이 게임쇼 2026(TGS 2026)'에 참가한다. 스마일게이트는 인디게임 섹션을 주도할 예정이며, 조이시티는 신작 홍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타이베이컴퓨터협회(Taipei Computer Association)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타이베이 난강 전시센터 '타이넥스1'에서 TGS 2026를 개최한다. 이번 TGS 2026에서는 아시아태평양 게임 서밋과 함께 '보드게임 원더랜드', '인디 하우스'와 같은 테마 섹션 등이 개설될 예정이다.
29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아시아태평양 게임 서밋에서는 △게임 개발 △인디 게임 △운영과 마케팅 △결제솔루션 △생성형 인공지능(AI) △새로운 기술 등 6가지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메인스테이지와 AI스테이지가 구성된다. 메인스테이지에는 요시다 슈헤이 yosp 대표를 비롯해 키타무라 요시노리 그라비티 회장, 시오카와 요스케 페른하이트213 최고경영자(CEO) 등이 연사로 참여한다. 한국 게임사에서는 심은섭 리자드 스무디 CEO와 신선호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부문 생태계사업지원팀 팀장 등이 무대에 오른다.
AI스테이지에는 아마존웹서비스(AWS), 애셋허브, VoAI, 네트론 인포메이션 테크놀로지, 엔비디아 관계자들이 무대에 올라 AI 기술 적용 사례, 미래 비즈니스 모델 변화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한다.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진행되는 B2C 전시에는 보드게임 전용 섹션과 인디게임 전용 섹션이 개설된다. 특히 인디게임 전용 섹션인 인디하우스의 메인 타이틀 스폰서를 스마일게이트 게임플랫폼 스토브(STOVE)가 맡아 눈길을 끌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는 매년 '스토브인디 어워즈'를 개최하는 등 인디게임 생태계 육성에 큰 관심을 보여왔다.
인디하우스에는 전 세계 23개국과 지역에서 모인 190여개 개발사가 참가한다. 스마일게이트는 TGS 2026 기간동안 스토브를 통해 온라인 쇼케이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TGS 2026에는 스마일게이트 외에도 그라비티, 스튜디오비사이드, 조이시티가 참여한다. 이중 조이시티는 캡콤의 인기 IP(지식재산권) '바이오하자드'를 기반으로 개발하고 있는 모바일 전략 게임 '바이오하자드 서바이벌 유닛(BIOHAZARD Survival Unit)'을 선보인다.
조이시티는 이번 TGS 2026 참가를 통해 글로벌 흥행 열기를 아시아권 전역으로 확산하고, 중화권 시장에서 입지를 굳힌다는 목표다.
TCA 측은 "이번 TGS 2026에서는 다수의 콘솔·PC 신작이 공개될 예정"이라며 "인디게임과 관련해서는 6개국 7개 전략적 파트너와 글로벌 인디 게임 파빌리온을 구축했다. 이를통해 인디게임들의 글로벌 시장 확대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