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해외 의료진 초청 'AES 2025'…K-에스테틱 임상 교육 강화

2025.11.03 09:32:38

글로벌 의료진 20여명 국내 초청, 학술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마련
이론 강의·현장 시연·실습 등 커리큘럼 통해 톡신 시술 노하우 공유

 

[더구루=이꽃들 기자] 휴젤이 글로벌 의료진을 초청해 임상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최신 안면 해부, 초음파 기반 시술 기법과 한국 미용의료 시스템을 공유한다는 취지다.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이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미국, 캐나다, 호주 의료진 20여명을 초청해 'H.E.L.F.: Aesthetic Excellence Summit(이하 AES) 2025'를 진행했다.

 

휴젤 글로벌 심포지엄 H.E.L.F.(Hugel Expert Leader’s Forum)의 하위 프로그램인 AES는 해외 의료전문가(HCP) 대상으로 기획된 실습형 세미나다. 각국의 핵심 학술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이론 강의는 물론 현장 시연과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 첫째날은 해부학적 이해를 위한 강연과 실습 세션이 마련됐다. 연세대학교 구강생물학교실 김희진 교수와 오블리브의원 박영진 원장이 초음파 가이드를 활용한 정밀 톡신 주입 기법에 대해 강의했으며, 참석자들은 해당 내용을 토대로 상중하안 부위별 안면 톡신 주입 실습에 나섰다.

 

둘째날은 한국의 우수한 의료 시스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클리닉 방문이 이어졌다. 이한정 에이탑성형외과 원장과 김재우, 홍원규 클래스원의원 원장은 자연스러운 K-에스테틱 시술 테크닉에 대해 각각 이론 강연 및 현장 시연(Live Demo)을 선보였다.

 

마지막 날은 글로벌 의료진과 휴젤 품질사업부, 마케팅실, 의학실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토론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참가자들은 각국의 임상 경험과 휴젤 보툴리눔 톡신 '레티보'의 효과적인 시술 사례 등을 공유했으며,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 발전 방향성에 대한 심도 높은 논의를 이어갔다.

 

신승준 휴젤 의학실 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휴젤과 협력하는 글로벌 의료전문가들이 자국에서 현지 의료진 교육과 임상 지식 확산을 주도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휴젤 의학실은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에서 학술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꽃들 기자 flower@thegur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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